[FPN 정현희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송태철)는 지난 13일과 14일 2회에 걸쳐 10ℓ 용량의 요소수 13통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1시 32분께 익명의 시민이 1t 트럭을 타고 검단119안전센터 청사 앞에 10ℓ짜리 요소수 10통을 놓고 사라졌다.
다음 날인 14일 오후 4시 40분께 승용차 한 대가 청라119안전센터 앞에 정차 후 10ℓ짜리 요소수 3통과 직접 쓴 손편지를 두고 자리를 떠났다.
서영재 청라119안전센터장은 “최근 시민의 요소수 기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신속한 출동으로 시민이 베푼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