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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대규모 지진 대비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

대구서 규모 6.0 지진으로 대형복합재난 발생 가정한 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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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1/11/18 [17:18]

소방청, 대규모 지진 대비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

대구서 규모 6.0 지진으로 대형복합재난 발생 가정한 훈련 진행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1/11/18 [17:18]

▲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에서 소방대원이 붕괴현장 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 소방청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18일 대구광역시와 대형복합재난을 가장한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개청 이후 네 번째로 시행한 이번 훈련은 경주와 포항 등 우리나라도 지진 위험이 상존함에 따라 지진 발생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소방청 지휘작전실에서 사전 촬영된 현장 영상을 참고하며 단계ㆍ주제별 토론식으로 진행됐다.


4단계로 이뤄진 훈련은 ▲재난 상황 보고ㆍ관계기관 전파ㆍ대구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소방청 중앙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국가단위 긴급구조 대응 ▲수습ㆍ복구 순으로 실시됐다.


김재병 대응총괄과장은 “지진이 발생하면 건축물과 도로의 붕괴뿐 아니라 화재나 유해화학물질 누출, 댐 붕괴 등 여러 유형의 재난이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국가단위 총력 대응체계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단위 총력대응 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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