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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24일 개막

351개 사 1200여 개 부스 참여… 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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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21/11/22 [10:25]

제17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24일 개막

351개 사 1200여 개 부스 참여… 역대 최대 규모

신희섭 기자 | 입력 : 2021/11/22 [10:25]

 

[FPN 신희섭 기자] = 소방청과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산업협회, 코트라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지하철 화재사고를 계기로 소방산업 발전을 통해 안전 선진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맞춰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행사다.

 

엑스코에 따르면 ‘The 안전한 미래를 여는 소방산업’을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참가를 확정한 업체만 351개 사에 달하고 참여 부스도 1200개가 넘는다. 

 

특히 올해는 소방청이 주관하는 소방장비중앙품평회와 경상북도 안전산업대전이 동시에 열리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방장비품평회는 소방관들이 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로 약 3천여 명에 달하는 소방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경상북도 안전산업대전은 K-Safety 브랜드화와 뉴노멀 시대를 대비하고 지진, 산불, 홍수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전시회다. 산업안전 분야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이 소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참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부대행사는 과거에 비해 축소됐다. 대신 산ㆍ학ㆍ연 등이 함께 참여하는 세미나와 워크숍 등이 다채롭게 기획돼 참관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소방청은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와 긴급구조통제단 역량 강화 워크숍, 소방장비 관리체계 개선방안 세미나 등을 개최한다. 대형건설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공동주택 화재 안전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한국소방기술사회는 소방기술사들이 참여하는 소방안전기술 세미나를 열고 한국화재소방학회는 화재소방 포스터 발표와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한다. 한국소방시설협회도 제22회 대의원 총회와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서장은 엑스코 사장은 “대구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개최하게 돼 의미깊게 생각한다”며 “소방안전박람회와 경상북도 안전산업대전의 시너지를 통해 동반 발전을 이끌어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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