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구로소방서(서장 김용근)는 지난 23일 오후 2시 56분께 구로구 오류동 주택가 골목을 운행하던 택배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운행 중이던 1t 택배차량 하부에서 발생했다. 인근에 주민 A 씨는 차량에서 검은 연기와 불꽃을 보고 119에 신고했고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보이는 소화기로 직접 불을 꺼 큰 피해를 막았다.
고윤환 화재조사관은 “신속한 대처로 큰 재산피해 없이 화재가 진압됐다”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 보이는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을 익혀 유사시 활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