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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재외국민 2586명 ‘119응급의료상담’ 받았다

’20년 대비 3.8% ↓… SNS 통한 상담 542% 급증

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2/01/18 [20:34]

지난해 재외국민 2586명 ‘119응급의료상담’ 받았다

’20년 대비 3.8% ↓… SNS 통한 상담 542% 급증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2/01/18 [20:34]


[FPN 박준호 기자] = 지난해 재외국민 2586명이 소방청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제공하는 ‘119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이용했다.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 서비스는 질병이나 부상이 발생한 해외여행자와 유학생, 원양선원 등 재외국민에게 전화나 전자메일, 홈페이지, SNS를 통해 응급처치법 등을 상담해 주는 제도다.


소방청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근무하는 구급상황관리사(1급응급구조사, 간호사)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24시간 의료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2월 16일 미국 병원에서 우측 엄지손가락 상처를 봉합 받은 남성이 통증이 계속되자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상담을 요청했다. 환자가 전송한 사진을 확인한 지도 의사는 염증 등 합병증이 우려되는 것으로 판단해 즉시 병원에 가서 재봉합 치료를 받도록 조치했다.

 

또 3월 30일 인도양을 항해 중인 선박에서 좌측 종아리를 다친 선원에게 상처 봉합과 항생제 주사, 상처드레싱 등을 지도했다.


소방청은 지난해 총 2576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8% 감소한 수치다. 상담지역은 해상 1967, 육상 609건으로 접수 방법은 이메일 1107, 전화 724, SNS 699, 홈페이지 46건 순이다. 특히 SNS 이용 상담이 지난해보다 무려 542% 증가하는 등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상담하는 걸 선호했다.


상담유형은 의료상담 1485, 응급처치 612, 복약지도 381, 기타 98건 순이다. 응급처치가 전년 대비 112% 증가했다.


월별 상담 건수는 7월이 302건으로 가장 많았고 8월 257, 6월 226, 5월 223건 순으로 주로 여름철에 많이 발생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605, 40대 496, 20대 478건 순이다.


최홍영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장은 “앞으로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해외여행자 등 재외국민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지속해서 홍보하고 품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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