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금천소방서(서장 오재경)는 18일 오전 9시 28분께 금천구 시흥대로 소재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집배원의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관내를 잘 아는 김양수 집배원은 신고 당시 현관문이 잠긴 상황과 화재 위치를 정확히 설명해 소방차가 신속히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도왔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잠겨 있는 현관문을 개방하고 신속히 진입해 인명피해와 큰 재산 피해 없이 현장 조치를 완료했다.
소방서는 신속한 119신고로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는 데 기여한 집배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안전교육 담당자는 “관내 주민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더욱 철저히 시행해 각종 재난 발생 시 모든 주민이 신속히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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