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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방, 첨단 기술 활용해 ‘재난 대응 디지털 플랫폼’ 구축한다

‘정보화 중장기 5개년 계획’ 수립…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

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5/19 [14:52]

서울소방, 첨단 기술 활용해 ‘재난 대응 디지털 플랫폼’ 구축한다

‘정보화 중장기 5개년 계획’ 수립…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2/05/19 [14:52]

▲ 서울소방재난본부 전경  © 소방방재신문


[FPN 김태윤 기자] =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태영)는 19일 대도시의 특수성과 재난ㆍ사고 발생 현황 등을 반영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재난 대응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재난 대응 디지털 플랫폼’은 서울소방이 보유한 다양한 행정정보를 통합ㆍ관리하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적용해 119 신고부터 현장 대응 단계까지 첨단화된 디지털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서울소방은 우선 출동과 각종 소방행정 정보를 관리하는 ‘서울119빅데이터센터’를 연내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119빅데이터센터’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고도화하기 위한 것으로 신고ㆍ출동ㆍ현장정보와 관계기관 재난정보를 통합ㆍ자료화하는 빅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게 골자다. 소방청과 서울시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공공데이터를 제공하는 기능을 한다.

 

또 재난 취약 시설의 실내 구조를 3D 지도화해 현장 대원들이 인명구조 등에 활용케 한다. 요양병원과 노인복지시설 등 626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엔 이 중 68개소에 대해서만 우선 추진한다. 제작된 실내 구조 3D 지도는 서울시 S-MAP 등에 적용된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을 접목한 ‘재난 대응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모바일 기반으로 현재 분산 운영 중인 현장 대응 시스템을 통합ㆍ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3D 지도정보와 재난ㆍ출동정보 등을 지휘 차량 디지털 상황판에 표출시켜 현장지휘관의 의사결정도 지원할 수 있다.

 

지역별 재난 취약 시간대 분석을 통한 예방 순찰 경로 등을 안내하는 알고리즘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는 20여 년간 누적된 각종 출동정보를 빅데이터화하고 이를 분석해 시간대별 재난 취약지역을 지도로 시각화하는 등 순찰 경로를 선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2024년까지 보이는 ARS를 활용한 대시민 소방행정 서비스, 2025년까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119 신고ㆍ접수 시스템, 2026년까지 ‘서울톡’과 연계한 인공지능 챗봇(chatbot), 소셜데이터 기반 재난 대응 예측 인공지능 분석 시스템 등을 순차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소방은 지난달 전문가 심의회 등의 절차를 거쳐 ‘정보화 중장기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은 ▲스마트 도시 안전 기반 구축 ▲지능형 재난 대응체계 구축 ▲비대면 소방안전 서비스 활성화 ▲스마트 소방행정 서비스 실현 등의 전략과제와 이와 관련한 22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이 같은 정보화 정책 추진으로 중앙 정부가 제시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방향성과 발맞춰 나갈 수 있게 됐다는 게 서울소방 설명이다.

 

최태영 본부장은 “서울의 도시 구조는 고층화ㆍ지하화로 인해 재난 발생 시 피해 범위 등을 예측하는 게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관리를 적용한 ‘재난 대응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신속하면서도 효과적인 대응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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