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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소방공무원, ‘K-소방훈련 시스템’ 전수받는다

충남 공주시 소재 중앙소방학교서 3주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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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5/27 [11:38]

캄보디아 소방공무원, ‘K-소방훈련 시스템’ 전수받는다

충남 공주시 소재 중앙소방학교서 3주간 진행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2/05/27 [11:38]

▲ 캄보디아 경찰청 소방구조국 소속 (왼쪽 두 번째) 로어 보리스(LOR BORITH) 중령과 (왼쪽 세 번째) 스렁 번리스(SRENG BUNRITH) 중위가 교육을 받고 있다.     ©소방청 제공

 

[FPN 김태윤 기자] = 캄보디아 바탐방주 소방공무원들이 중앙소방학교에서 한국의 선진 소방훈련 시스템을 교육받는다.

 

중앙소방학교(학교장 마재윤)는 캄보디아 바탐방주 소방공무원 2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3주간 소방교육ㆍ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ㆍ훈련은 세종시와 우호ㆍ협력관계인 캄보디아 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이다. 대상자인 로어 보리스(LOR BORITH) 중령과 스렁 번리스(SRENG BUNRITH) 중위는 한국의 첨단 소방훈련 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캄보디아 소방훈련 시스템 발전 방안을 전수받을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지하층 화재진압과 고층 화재진압 ▲전기차 화재진압ㆍ유류 화재진압 등 화재 성상 ▲드론 활용 산악ㆍ수난사고 수색 실습 ▲유해화학물질 대응 훈련 등이다.

 

한편 중앙소방학교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82개 국가 229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방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9월엔 코트디부아르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대형 재난 대비 현장 대응 교육도 진행한다.

 

마재윤 학교장은 “개발도상국 발전을 지원하는 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소방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책무”라며 “향후 ‘K-소방’의 선진 소방훈련 시스템을 전파할 수 있도록 국제교육 프로그램도 점차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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