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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세종소방-피치마켓, 업무협약… 응급상황 그림 문진표 공동개발

참지마요 AAC 그림 문진표 구급차 내 탑재, 응급상황 시 활용 등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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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2/05/27 [12:57]

대웅제약-세종소방-피치마켓, 업무협약… 응급상황 그림 문진표 공동개발

참지마요 AAC 그림 문진표 구급차 내 탑재, 응급상황 시 활용 등 협력키로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2/05/27 [12:57]

▲ 대웅제약과 세종소방본부, 피치마켓 관계자들이 ‘응급상황 그림 문진표 개발 및 확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웅제약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대웅제약(대표 전승호ㆍ이창재)은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최용철), (사)피치마켓(대표 함의영)과 ‘응급상황 그림 문진표 개발 및 확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협약식엔 전승호 대표, 김영근 세종소방 대응예방과장, 함의영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지마요’는 몸이 아플 때 혼자서 질병 증상 표현이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이 적절한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웅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웅제약은 의사 등 의료진과의 소통을 돕는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카드 등을 의료 전문가 자문과 검토를 거쳐 제작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대웅제약과 세종소방, 피치마켓은 ▲‘참지마요’ AAC 그림책 요소를 활용한 그림 문진표 공동 개발ㆍ제작 ▲관내 구급차 탑재ㆍ확산 ▲응급상황 시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구급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구급 지원환경을 개선하고 국민 안전과 정보 평등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전승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웅제약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와 AAC 그림책이 응급상황에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세종 시민과 환자들을 도울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의약 보국의 경영이념에 따라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근 대응예방과장은 “그림 문진표가 언어소통이 어려운 장애인, 외국인 환자와 응급처치를 해야 하는 119구급대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응급상황에 있는 세종지역 취약계층이 고품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함의영 대표는 “발달장애인들의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제작된 콘텐츠가 어르신과 외국인 등 다양한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피치마켓은 느린 학습자들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웅제약과 피치마켓은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해 6월 충청소방본부와 동일한 목적의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구급차 110대에 그림 문진표를 탑재했다. 그 결과 하반기 월평균 70여 건에 이르는 높은 활용도를 보였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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