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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IoT 기반 실시간 소방시설 관리시스템 표준화 추진

표준 통해 소방시설 작동 정보 실시간 수집, 비교분석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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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2/06/21 [17:15]

TTA, IoT 기반 실시간 소방시설 관리시스템 표준화 추진

표준 통해 소방시설 작동 정보 실시간 수집, 비교분석 가능해져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2/06/21 [17:15]

[FPN 최누리 기자] =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소방시설을 모니터링하는 관리시스템 표준이 마련된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서울소방본부,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와 협력해 ‘IoT 기반 실시간 소방시설 관리시스템’ 표준화를 진행 중이라고 지난 20일 밝혔다.

 

그간 소방시설 제조사와 제품군별 규격이 달라 통일된 소방시설 상태 수집 항목 설정과 데이터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 때문에 다양한 업체에서 개발ㆍ서비스하는 소방관리 시스템과 서비스의 연동을 위해 표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해엔 IoT 기반 실시간 소방시설 관리시스템의 요구사항과 참조구조, 화재경보제어기 데이터 모델을 정의하는 표준이 1, 2, 3부로 제정 완료됐으며 현재는 ‘제4부 식별체계’ 표준이 추진 중이다.

 

이번 표준은 소방시설의 위치와 종류, 연동 방법 등을 포함하도록 정의해 관리자가 쉽게 인식하도록 구성하고 있다. IoT 소방시설은 물론 기존 소방시설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식별체계를 담고 있다.

 

표준을 통해 소방시설에 대한 다양한 작동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고 신뢰성 있는 비교 분석도 가능해진다. 이로 인해 실시간 소방시설 원격 점검이 가능해져 소방시설 관리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거라는 게 TTA 설명이다.

 

현재 이 표준은 TTA 사물인터넷ㆍ스마트시티 플랫폼 프로젝트그룹에서 추진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그룹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사물인터넷융합포럼, 한국텍트로닉스, 해커스홀딩스, 메가존클라우드, 싱크테크노, 엔텔스, 우리넷, 연세대, 한성대, 명지의료재단 등 27개의 산학연이 참여하고 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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