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신문의 간추린 소식을 전하는 주요 뉴스 브리핑입니다. 먼저 첫 번째 소식입니다.
■소방청이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실제 화재 상황을 구현해 효과적인 화재진압 방법을 익히는 실화재훈련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발생 빈도 자체는 낮아지고 있지만 진압 난도가 높은 특수 화재가 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에 소방청은 실화재훈련시설을 확충하고 관련 인적자원도 보강한다는 계획입니다.
■소방청장이 중요 정책 사항을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승인받고 보고할 법적 근거가 마련됩니다. 행정안전부는 7월 15일 경찰제도 개선방안을 확정하면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지휘규칙안의 형상을 발표했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인사 규정을 두고 소방노조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소방령 이하 계급 승진심사 시 내외근 경력을 우선 반영토록 하는 내용 때문인데요. 노조들은 내근 기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라는 점에 공감한다면서도 내근직에 더 많은 혜택을 부여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올해의 소방산업대상 추천 기술로 선정된 공기호흡기를 두고 업체 간 기술 도용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 업체가 자체 기술개발 없이 핵심기술을 도용한 공기호흡기가 정부 시상을 받는 건 문제라고 주장하자, 해당 업체는 자체특허와 국제특허를 다수 출원한 기술이라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방청 등은 접수 의견에 대해 시상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FPN/소방방재신문>이 제15대 전국대학소방학과교수협의회장에 선출된 강윤진 대림대학교 교수를 만났습니다. 그는 앞으로 2년간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과 회원수 확대, 교수 간 유대관계 강화 등을 위해 두 발로 뛰겠단 의지를 밝혔습니다.
■국내 최대 소방 전시회인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박람회엔 27개국, 360여 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박람회와 소방장비 중앙품평회가 통합 개최됩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됐던 수출상담회가 올해는 해외 바이어가 직접 참여하는 대면 행사로 진행됩니다.
■행정안전부가 재해 경감과 안전관리 향상에 유용한 재난안전 인증제품 22개를 선정했습니다. 초기 화재를 감지한 뒤 카메라를 통해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불꽃 감지기와 화재확산방지용 튜브, 소방안전시설 전원공급용 고내화 케이블까지. 다양한 화재 안전 제품도 인증을 받았습니다. 인증제품은 3년간 재난안전 인증기호 등을 표시해 판매할 수 있습니다.
관련 기사의 상세 내용과 더 다양한 분야 소식은 이번 소방방재신문 발행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주요 뉴스 브리핑이었습니다.
브리핑 :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촬영ㆍ편집 :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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