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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월 전기화재 발생 위험 가장 높아”… 경기북부소방, 주의 당부

주기적인 누전차단기 점검, 외출 시 플러그 제거 등 안전 수칙 준수해야

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8/03 [16:39]

“7~9월 전기화재 발생 위험 가장 높아”… 경기북부소방, 주의 당부

주기적인 누전차단기 점검, 외출 시 플러그 제거 등 안전 수칙 준수해야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2/08/03 [16:39]

[FPN 김태윤 기자] =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지난 2일 무더위가 절정을 이루는 여름철을 맞아 전기화재에 대한 도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5년('17~'21년)간 경기도 북부에서 발생한 전체 화재 건수는 1만3451건이다. 이 중 3분기(7~9월)에 2718건이 발생한 거로 집계됐다.

 

3분기 화재 중 전기화재는 1002건으로 36.9%를 차지했다. 이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 855(31.5%), 기계적 요인에 의한 화재 426건(15.7%)보다 높은 수치다.

 

경기북부소방은 지역적 특성상 노후 주거시설이나 산업시설이 집중된 게 영향을 미친 거로 보고 있다. 특히 무리한 기계설비 가동에 따른 과전류나 전선 연결부 풀림,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배전반과 콘센트 등에 발생한 다량의 습기ㆍ먼지가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경기북부소방은 산업시설과 각 가정에 철저한 전기화재 예방ㆍ점검 노력을 당부했다.

 

먼저 용량이 큰 전기기계ㆍ기구를 동시에 여러 개 사용하는 행위나 허용 전류 이상의 부하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 전선 피복이 벗겨져 합선되는 경우도 많으므로 평소 전기 설비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비닐 전선은 용량을 초과해 사용 시 화재 발생 위험이 크므로 규격 전선을 사용하고 과전류 발생 시 전기를 신속하게 차단할 수 있도록 정격용량의 퓨즈 또는 차단기를 사용해야 한다.

 

누전차단기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과 노후 전기 설비를 교체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불법 전기 시설 설치 등도 하지 말아야 한다.

 

이 밖에 외출 시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은 전원을 끄고 플러그를 제거하는 등의 조치를 하는 게 좋다.

 

고덕근 본부장은 “최근 5년간 7~9월 전기화재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예방대책을 마련해 안전 최우선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업시설과 가정에서도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전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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