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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국가핵심기반시설 중앙소방특별조사

오는 29일부터 닷새간… 은행, 거래소, 증권시설 등 4개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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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8/17 [09:20]

소방청, 국가핵심기반시설 중앙소방특별조사

오는 29일부터 닷새간… 은행, 거래소, 증권시설 등 4개소 대상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2/08/17 [09:20]

[FPN 김태윤 기자] =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금융시설에 대한 중앙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닷새간 진행되는 이번 특별조사는 국가핵심기반시설 화재의 근원적인 문제점과 개선대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국가핵심기반시설로 지정된 금융시설 4개소(은행 1, 거래소 1, 증권시설 2)다. 

 

소방청은 이번 특별조사를 통해 ▲금융시설 관계자 소방계획서 작성 ▲자위소방대 및 초기대응체계 구성ㆍ운영 ▲안전시설 유지ㆍ관리 ▲화재 예방 지도 등 종합적인 화재안전컨설팅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 밖에 ▲소방시설 폐쇄ㆍ차단 및 유지ㆍ관리 상태 ▲피난 장애 요소 사전 제거 ▲비상 발전기 유지ㆍ관리 상태 ▲전기ㆍ가스ㆍ위험물 안전관리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소방청은 국가핵심기반시설에서 재난이 발생하면 막대한 사회ㆍ경제적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즉시 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할 예정이다. 또 행정명령이 필요한 사항은 시정조치와 함께 철저한 안전관리를 지도할 방침이다.

 

권혁민 화재예방총괄과장은 “금융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이기에 초기 소화와 인명 대피가 가장 중요하다”며 “상시 안전관리가 이뤄지도록 시설점검과 함께 금융시설 관계인에 대한 화재안전컨설팅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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