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금천소방서(서장 오재경)는 18일부터 최근 중부지방에 집중된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금천구 일대에서 수해피해 복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용소방대원 10여 명과 소방서ㆍ구청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폭우 피해를 입은 금천한내 파크골프장 주변에 대한 복구, 토사물 제거, 도로 세척 등 수해 복구 작업으로 진행됐다.

송기석 의용소방대 부장은 “이번 집중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우리 모두의 생활 공간인 하천 주변을 주민 모두가 하루빨리 사용할 수 있게 깨끗이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심우성 재난관리과장은 “최근 수도권에 집중폭우로 토사 유출 등 많은 피해가 있었다”며 “시민의 빠른 일상 복귀ㆍ회복을 위해 집중호우 피해지역 어디든 항상 달려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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