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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내년도 예산안, 2963억원 편성… 올해보다 22.1% 증가

재난대응 첨단화 기반 조성ㆍ현장대원 안전관리 강화에 중점 투입

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2/09/06 [10:24]

소방청 내년도 예산안, 2963억원 편성… 올해보다 22.1% 증가

재난대응 첨단화 기반 조성ㆍ현장대원 안전관리 강화에 중점 투입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2/09/06 [10:24]

▲ 소방청 전경     ©소방청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소방청의 2023년도 예산안이 올해보다 537억원(22.1%) 증가한 2963억원으로 편성됐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ㆍ의결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은 국민의 생명,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대응 첨단화 기반 조성과 현장대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사업확보에 중점을 뒀다.


먼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4차산업 기술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화와 연구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국가재난의 전방위 총력 대응을 위한 노후 소방헬기(2대) 교체와 부산ㆍ울산 국가항만에 소방정대 설치, 500t급 중형 소방정 배치 예산을 확보했다.


또 현장대원의 안전관리강화를 위해 개인안전장비를 적극적으로 보강하고 발병률이 높은 소방공무원의 트라우마 예방과 치유를 위해 심리상담사를 전국에 배치하는 보건안전지원사업 예산을 증액했다.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소방정책 홍보와 소방안전교육 사업을 위한 예산도 확보했다.


국립소방병원(155억원)과 국립소방박물관(120억원) 건립을 위한 공사비, 가상화재 지휘훈련시스템 설치(40억원), 현장에 강한 소방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시설보강(75억원) 등은 계속사업으로 추진한다.


내년도 신규사업으로는 119항공정비실 구축이 포함됐다. 총사업비는 362억원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 119구급상황 통합관리 AI 시스템 기술 개발 사업과 고기능 소화탄ㆍ무인진압기술, 첨단소방로봇 개발 연구사업에 53억원을 편성했다.


기후대응기금은 이번에 새롭게 확보했다. 이 예산은 전국 소방차량의 친환경 연료 사용을 위한 동력전달장치 개발에 쓰인다. 국유재산관리기금은 최초의 소방공무원 복지시설인 소방심신수련원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영근 기획조정관은 “내년 예산안은 대규모 국가적 재난 발생 시 일사불란한 대응시스템이 가동될 수 있도록 더욱 체계화하겠다”며 “현장대원의 보건안전관리 지원 확대와 함께 소방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강화에 중점을 둬 국민에게 최적의 소방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편성된 예산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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