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신문의 간추린 소식을 전하는 주요 뉴스 브리핑의 박준호 기자입니다. 먼저 첫 번째 소식입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9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119구급대원의 자격별 응급처치 범위를 대통령령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하는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응급구조사 자격자와 간호사 면허자 등으로 구성된 119구급대원은 그간 업무 범위 제약으로 현장에서 꼭 필요한 응급처치를 할 수 없었고 불가피하게 행한 응급처치로 위법성 논란까지 불거졌습니다. 앞으로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 본회의 문턱까지 넘으면 이 같은 문제가 해소될 전망입니다.
■5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친 경기 이천 상가 건물 화재는 부실시공과 안전조치 불이행 등으로 발생한 전형적인 인재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시공 관계자의 안전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고 건물의 부적절한 시공 때문에 불이 확산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소방청이 9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소방시설 자체점검대상 표본조사를 시행합니다. 대상은 점검인력 배치 부적합 대상과 저가수주 의심 대상 등 부실ㆍ허위 점검 가능성이 큰 190곳입니다. 소방청은 조사 결과 부적합 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입니다.
■소방예방행정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설립한 소방시설민원센터가 개설 2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8월부턴 연구모임인 ‘소방시설 아고라’를 통해 법령 해석상 논란이 발생하는 여러 사안에 대해 지침을 마련하고 이를 전국 소방관서에 전파하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FPN/소방방재신문>이 정리했습니다.
■국회에서 소방기술 전문인력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양성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선 국가기간ㆍ전략산업직종에 소방을 포함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정부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등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FPN/소방방재신문>이 집중 취재했습니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2 소방산업대상 수상자가 발표됐습니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IT 융복합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공기호흡기를 개발한 케이디펜스가 차지했습니다. 또 어떤 기업들이 상을 받았는지 <FPN/소방방재신문>이 조명했습니다.
■국내 최초 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인 한국소방마이스터고가 내년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합니다. 졸업을 앞둔 재학생들은 지난 3년간 체계적인 커리큘럼 속에서 학습하며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전문성을 확보했다는 게 학교 측 설명입니다. 그 결과 3학년생의 37%가 유명 소방업체에 취업했다고 하는데요. <FPN/소방방재신문>이 자세히 들여다봤습니다.
관련 기사의 상세 내용과 더 다양한 분야 소식은 이번 소방방재신문 발행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주요 뉴스 브리핑이었습니다.
브리핑 :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촬영ㆍ편집 :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