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유은영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구보훈요양원은 2011년 11월에 개원해 보훈가족에게 노후 복지 증진을 위한 요양 복지시설로 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대구보훈요양원은 장기요양 200인, 주간보호 28인을 입소 정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시행하고 있다. 정원대비 초과인력을 운영하는 등 보훈요양원만의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와 간호, 요양보호 인력 등 130여 명의 종사자가 힘을 모으고 있다.
또 국민건강보험에서 평가하는 장기요양기관 평가 시 개원 후 계속 A등급(최우수)을 획득해 대구ㆍ경북지역 최고의 요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구보훈요양원은 ‘안전이 복지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안전한 요양원을 위해 다각적인 안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공간안전인증을 취득해 안전경영체계를 구축했고 화재 등 재난에 대비해 2017년 화재안전창(배연창) 설치, 2019년 3층 비상대피로ㆍ요양동 내 제연칸막이 설치, 2021년 법면 옹벽 교체 등 다양한 안전 관련 시설물의 설치ㆍ교체를 진행했다. 안전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 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합동소방훈련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화재 시 종사자의 몸이 먼저 반응하도록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한 주기적인 소방 훈련을 전개하고 있다.
이호건 요양원장은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은 안전 경영 생태계를 조성하고 전 직원의 노력으로 이룬 결실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안전한 요양원에서 최고의 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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