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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 의원 “우리가 지켜야 하는 존재는 용산소방서장”

의원총회서 “소방관 출신 프레임 있더라도 감수, 현장직 못 지키면 자격 없어”

유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22/11/15 [20:25]

오영환 의원 “우리가 지켜야 하는 존재는 용산소방서장”

의원총회서 “소방관 출신 프레임 있더라도 감수, 현장직 못 지키면 자격 없어”

유은영 기자 | 입력 : 2022/11/15 [20:25]

▲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     ©최누리 기자

 

[FPN 유은영 기자] = 15일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소방관 출신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경기 의정부갑)이 “가장 필사적이었던 현장직들을 지켜내는 데 최우선적인 당력을 집중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 의원은 “특수본, 현 정부의 수사당국은 최성범 용산소방서장과 밤새 현장에서 필사적인 노력을 다한 구급대원을 소환해 현장 활동에서의 부족한 점이 뭐였는지 수사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가혹한 책임의 잣대를 가장 먼저 들이대고 있다”고 개탄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누군들 폼나게 사표 던지고 싶지 않겠냐’고 재난안전 주무장관이 얘기하는 동안 최성범 서장은 더 많은 사람을 구하지 못한 자신을 자책하며 자리에 연연치 않고 서장으로서 주어진 모든 책임을 감수하겠다고 말했다”면서 “모든 걸 법에 구체적으로 명시된 최소한의 범위에서 구체적 책임 소재를 따지고자 하는 수사 행태를 볼 때 꼬리 자르기로 끝낼 공산이 크다”고 우려했다.

 

특히 오영환 의원은 ‘제식구 감싸기’라는 프레임이 생길지언정 이를 감수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친 것으로 확인됐다.

 

오 의원은 “소방 출신이 나서면 결국 자기 출신 감싸기란 프레임이 작용할 수밖에 없을 거로 생각해 그간 참을 수밖에 없었다”면서 “지금 우리가 지켜야 하는 존재는 국민을 지키기 위해 책임을 다한 사람, 용산소방서장이 그 상징성으로 대표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우리 당은 그간 정치 탄압ㆍ보복, 표적 수사가 이어진다고 목소리를 높여왔지만 한 명의 국민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 현장 공직자 지키기에 그만큼 노력을 다하고 있는가”라며 “그날 밤 가장 필사적이던 현장직을 제대로 보호하고 지켜내지 못한다면 가장 먼저 저부터 이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오 의원은 “국민 분노 지점에 함께 분노하지 못하고, 지켜야 하는 사람을 지키지 못하고, 우리가 만들고 싶은 전선에 집중하느라 국민 목소리를 충분히 대변치 못하면 우리 당 전체에, 특히 지도부에게도 그 책임을 묻게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타낸 것으로 파악됐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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