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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큐웍스, 화재ㆍ침입 잡는 음장 감지 시스템 ‘소피스’

화재 발생 1분 이내 문자 전송, 장애물 있어도 사각지대 걱정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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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2/11/25 [10:05]

(주)시큐웍스, 화재ㆍ침입 잡는 음장 감지 시스템 ‘소피스’

화재 발생 1분 이내 문자 전송, 장애물 있어도 사각지대 걱정 없어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2/11/25 [10:05]

▲ 시큐웍스의 음장 감지기(센서) ‘소피스(SOFIS)’  © 시큐웍스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음장(음파 공간) 변화를 분석해 사각지대 없이 침입은 물론 화재까지 감지하는 시스템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주)시큐웍스(대표 박기성)가 개발한 음장 감지기(센서) ‘소피스(SOFIS)’는 스피커로 소리를 발생시켜 일정 공간에 형성된 음장 변화를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시큐웍스에 따르면 사람이 움직이거나 온도가 변화하면 음장이 달라지는데 소피스는 마이크를 통해 변화된 음장을 수신받아 침입은 2초, 화재의 경우 1분 이내 감지한다.

 

특히 소피스는 감시 영역의 사각지대가 없다는 게 큰 특징이다. 기존 영상ㆍ적외선 센서는 가려진 공간에서 사람ㆍ사물 움직임 등을 감지하지 못한다. 하지만 소피스는 음파 반사와 회절 현상을 이용해 장애물 뒤 움직임까지 파악할 수 있어 360° 모든 방향의 감시가 가능하다.

 

또 관제서버PC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원격 관제ㆍ모니터링이 가능하고 관련 사실을 문자메시지로 알려줘 신속한 대처를 돕는다. 사물인터넷 스마트 가전이나 보완시스템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시큐웍스 관계자는 “NEPㆍNET 인증과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을 비롯해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대통령상 등을 수상하고 2022 CES에서 코트라 한국 대표기술로 참가했다”며 “대규모 산업 현장은 물론 발전소와 공공기관 등에 설치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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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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