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서장 박승제)는 8일 소회의실에서 겨울철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에 대한 선제적 예방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화재 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상호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효율적인 대처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전기차(충전시설) 안전대책 추진 협의 및 협조체계 구축 ▲충전소 증설(허가)부서 전기차량 화재 예방 안내문 비치 및 배부 ▲충전소 설치 증설(허가)시 옥외 설치 유도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내 CCTV 설치 권장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소 설치 증설 시 옥외 설치 유도 등 유사시 대처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승제 서장은 “선제적인 예방ㆍ대응 활동으로 겨울철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 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강보라 객원기자 gp354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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