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전원테크, 고체에어로졸 소화설비 전용 수신기 최초 개발

아날로그식 감지기 사용 원격 관제 기능 탑재해 형식승인 완료

광고
유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3/14 [09:44]

(주)전원테크, 고체에어로졸 소화설비 전용 수신기 최초 개발

아날로그식 감지기 사용 원격 관제 기능 탑재해 형식승인 완료

유은영 기자 | 입력 : 2023/03/14 [09:44]

▲ (주)전원테크의 고체에어로졸 소화설비 전용 수신기  © (주)전원테크 제공

[FPN 유은영 기자] = (주)전원테크(대표 임종천) 화재상황인지연구소는 고체에어로졸 소화설비 전용 수신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형식승인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그간 소규모 공간에만 한정적으로 사용되던 고체에어로졸 소화설비는 2019년 소방관련법 개정에 따라 물불문무등소화설비 중 하나로 정식 분류됐다. 2021년에는 고체에어로졸 소화설비의 화재안전기준이 제정되고 형식승인 기준이 개정되면서 소화설비 상용화를 위한 제도 기반이 만들어진 상태다.

 

전원테크에 따르면 새롭게 개발한 고체에어로졸 소화설비 전용 수신기는 소방법규에서 정한 제한적인 화재감지 방식을 고려했다. 공기흡입형 감지기 또는 아날로그 방식의 광전식 감지기 제한에 따라 아날로그식 감지기의 적용이 가능한 GR형 복합식 수신기로 개발됐다.

 

수신기 간 이더넷 통신 방식으로 방재실 등 주 수신기에서 원격 관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전용 수신기의 상태 감시가 용이하고 정확하면서도 효율적인 화재 대응이 가능하다는 게 전원테크 설명이다. 형식승인 획득 직후 전용 수신기에 대한 양산 준비도 마쳤다.

 

임종천 대표는 “고체에어로졸 소화설비의 관련 법규 개선에 맞춰 안정성에 중점을 둔 전용 수신기를 개발하게 됐다”며 “화재 시 빠른 반응은 물론 비화재보나 오작동 등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전문기업들과 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