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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일선시스템, 화재 대응 솔루션 총판 계약 체결

‘퀵 제로 시스템’ 도입 통해 OT 분야 서비스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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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3/03/14 [17:03]

SK쉴더스-일선시스템, 화재 대응 솔루션 총판 계약 체결

‘퀵 제로 시스템’ 도입 통해 OT 분야 서비스 역량 강화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3/03/14 [17:03]

▲ (왼쪽부터) 김영주 SK쉴더스 융합보안사업 본부장과 강정수 일선시스템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쉴더스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SK쉴더스(대표 박진효)는 일선시스템(대표 강정수)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화재 대응 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스마트팩토리와 데이터센터 등 시설ㆍ설비를 운영하는 고객사를 확보하고 화재 예방ㆍ대응을 위한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일선시스템의 ‘퀵 제로 시스템’은 IoT 기술을 기반으로 24시간 화재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소화튜브 사용 이력이나 고장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화재 감지 시 상황에 따라 방재실과 소방서 등에게 관련 사실을 공유하고 미리 설치된 튜브형 소화장치를 터뜨려 불을 끈다. 

 

또 진화에 사용되는 친환경 가스는 미국 안전ㆍ방폭 인증(ULㆍFM)을 받은 소화약제 FM-200을 사용한다는 게 SK쉴더스 설명이다. 

 

SK쉴더스는 이번 계약 체결로 지난해 이바코리아시스템의 운영기술(OT) 데이터 수집ㆍ분석 솔루션을 도입한 데 이어 화재 대응 솔루션까지 써미츠(SUMiTS) 플랫폼에 추가했다. 이를 ‘SUMiTS OT’에 적용해 시설의 생산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융합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주 SK쉴더스 본부장은 “일선시스템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사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혁신적인 OT 보안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써미츠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수 대표는 “SK쉴더스와의 협업을 통해 화재 안전사고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재산과 인명손실 0%를 추구하는 ‘퀵 제로 시스템’ 솔루션을 널리 보급해 소방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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