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효율성 위해”… 각종 서식 하나로 통합한다

화재안전통합매뉴얼 도입, 용도ㆍ특성 반영해 서식도 보완

광고
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3/03/21 [16:36]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효율성 위해”… 각종 서식 하나로 통합한다

화재안전통합매뉴얼 도입, 용도ㆍ특성 반영해 서식도 보완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3/03/21 [16:36]

[FPN 박준호 기자] = 소방안전관리자가 작성하는 소방계획서 등 각종 서식이 하나로 통합될 전망이다.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화재안전통합매뉴얼을 도입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그동안 소방안전관리자가 작성해야 하는 소방계획서, 피난계획서, 자위소방대 운영 계획서와 작성방법 내용이 혼재돼 있어 서식과 작성방법을 따로 구분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 소방계획서를 소방안전관리대상물 규모(특급, 1ㆍ2ㆍ3급) 외에도 건축물 용도와 특성을 반영해 작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소방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작성 서식(소방계획서, 피난계획서, 자위소방대 운영 계획서)을 하나로 만든 화재안전통합매뉴얼을 마련키로 했다. 30종 특정소방대상물의 건축물 용도와 특성을 반영해 작성하도록 소방계획서 서식도 보완할 계획이다.

 

또 종이 형태로 출력ㆍ보관하던 기존 방식을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 누리집에서 작성ㆍ저장할 수 있도록 해 소방안전관리자와 관계인의 편의를 돕고 소방관서에서 원격으로 소방계획서 작성을 지원 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박성열 화재예방총괄과장은 “효율적 소방안전관리를 위한 화재안전통합매뉴얼이 소방안전관리자의 화재 예방 역량을 강화시킬 거로 기대한다”며 “소방안전관리자의 효과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n19.co.kr

[인터뷰]
[인터뷰] 옥동석 소방산업공제조합 이사장 “소방산업 대표 보증기관으로 위상 공고히 하겠다”
1/7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