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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오는 25~26일 소노문 단양서 ‘제3회 119 EMS 컨퍼런스’

재난대응 구급활동 개선 방향 등 전문가 주제발표
응급의료 인력 5천여 명, 온ㆍ오프라인 참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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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3/05/23 [17:40]

소방청, 오는 25~26일 소노문 단양서 ‘제3회 119 EMS 컨퍼런스’

재난대응 구급활동 개선 방향 등 전문가 주제발표
응급의료 인력 5천여 명, 온ㆍ오프라인 참여 예정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3/05/23 [17:40]


[FPN 박준호 기자] = 제3회 119 EMS 컨퍼런스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소노문 단양에서 개최된다.

 

2021년 처음 열린 119 EMS 컨퍼런스는 전국 119구급대원과 구급지도 의사, 응급의학 교수 등 응급의료 종사자들이 응급의료 이송체계 등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논의하는 학술대회다.

 

올해는 재난의료지원팀(DMAT), 보건소, 대한구급지도의사협회 등과 함께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응급의료 이송체계 발전 방향을 공유한다.

 

1일 차엔 송경준 대한구급지도의사협회 이사장 등 전문가 7명이 ‘재난대응 구급활동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구급대원을 비롯한 현장 응급의료종사자들과의 질의답변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등 응급의료 대응에 지친 구급대원과 응급의료종사자의 재충전을 위한 시간도 마련된다. 소통전문가인 김창옥 강사가 ‘국민과 공감하는 뜨거운 심장, 119’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일 차엔 구급정책설명회를 통해 2023년 달라지는 소방청의 구급정책을 알린다. 또 이한유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교수(뇌혈관계 응급환자 평가 및 처치)와 이차순 제주인성교육센터 강사(구급출동 상황에서의 친절의 의미)의 강연이 펼쳐진다.

 

김태한 119구급과장은 “구급이송과 응급의료는 국민의 생명 존중, 복지에 대한 국가 존립의 척도로서 그 역할과 기능 면에서 지속적인 확장과 혁신이 요구된다”며 “응급의료 관계자,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국민 안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원 대한응급의학회 회장은 “병원 안과 밖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응급상황, 대형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앞으로도 119구급대와의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이어가겠다”며 “119 EMS 컨퍼런스가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거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119 EMS는 유튜브 채널 ‘소방청TV’에서 생중계되며 실시간 댓글 참여도 가능하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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