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방안전원 신임 교수요원들이 중앙소방학교에서 위탁 교육을 수료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소방안전원 제공

[FPN 김태윤 기자] = 한국소방안전원의 신임 교수요원들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중앙소방학교에서 위탁 교육을 수료했다.

한국소방안전원(원장 우재봉, 이하 안전원)은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제1기 한국소방안전원 교수요원 현장대응 과정’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중앙소방학교에서 위탁 교육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과정은 신임 교수요원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지난 2, 5월에 임용된 안전원 신임 교수요원 29명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개인보호장비 착용(방화복, 공기호흡기) ▲완강기 탈출 ▲응급 상황 외상환자 처치 ▲유해 물질 초기 대응 등이다. 화재ㆍ구조ㆍ구급ㆍ위험물 등 분야별 참여형 실습 교육에 중점을 뒀다는 게 안전원 설명이다.

신임 교수요원들은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습득한 현장 경험 등을 바탕으로 각 안전원 시도지부에서 강의 교수로 활동하게 된다.

우재봉 원장은 “안전원 교수는 화재 예방과 국민 안전을 위해 교육 현장에서 믿음직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교수들의 현장을 역량해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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