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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소방ㆍ경찰ㆍ해경 자녀 500명 소방안전캠프 개최

내달 30일까지 모집… 생존수영, 지진대피, 화재진압 등 프로그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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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3/05/30 [20:52]

소방청, 소방ㆍ경찰ㆍ해경 자녀 500명 소방안전캠프 개최

내달 30일까지 모집… 생존수영, 지진대피, 화재진압 등 프로그램 구성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3/05/30 [20:52]

[FPN 박준호 기자] = 소방과 경찰, 해양경찰 자녀가 함께 모여 재난 대처 훈련을 받는 시간이 마련된다. 제복공무원 자녀가 한 자리에서 훈련을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소방학교와 태백 365세이프타운에서 소방과 경찰, 해양경찰 공무원 자녀 50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청과 강원소방본부, 태백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대한소방안전교육문화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재난 대응 관계기관인 경찰과 해양경찰 자녀에 대한 복지지원으로 기관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구성 프로그램은 ▲종합안전체험 ▲챌린지 및 365소방체험 ▲수상구조 및 CPR ▲화재대응 및 외상처치 등이다. 안전체험관과 각종 체험시설 등 소방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진행된다.

 

특히 화재진압과 구조, 구급대원이 교관으로 참여해 실화재 체험과 생존수영, 심폐소생술 등을 직접 지도하며 수준 높은 재난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소방청은 순직 공무원 자녀들을 캠프에 초청해 부모님 직업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추억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내달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소방과 경찰, 해양경찰 등 기관별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고영국 보건안전담당관은 “제복공무원 자녀로서 유대감을 형성하고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의미있는 시간이 될 거로 기대한다”며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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