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1일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긴급구조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으며 발달한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커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이에 소방서는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 재난을 대비해 ▲풍수해 대응태세 확립 통한 사전 대비체계 구축 ▲재난 발생 지역 소방력 집중배치 통한 선제적 대응태세 구축 ▲수난구조ㆍ수방장비 자체점검 통한 안전관리 등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또 상습 침수구역ㆍ재난 취약지역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수난 인명구조장비함을 점검하며 재난복구ㆍ민생보호 활동 시 가용 소방력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주태돈 서장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빈틈없는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수방장비 사전점검ㆍ정비, 재해취약지역 전수조사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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