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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만 건 이상 발생”… 소방청, 승강기 사고 대응 역량 강화 추진

현장 대원 72명 대상 집합교육, 시도별 자체교육, 전문 기관 합동훈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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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6/01 [19:56]

“매년 2만 건 이상 발생”… 소방청, 승강기 사고 대응 역량 강화 추진

현장 대원 72명 대상 집합교육, 시도별 자체교육, 전문 기관 합동훈련 등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3/06/01 [19:56]

▲ 현장 대원들이 경남 거창군 소재 승강기안전기술원에서 승강기 사고 대응 집합교육을 받고 있다.  © 소방청 제공


[FPN 김태윤 기자] = 매년 2만 건 이상 발생하는 승강기 사고에 대비해 소방청이 현장 대원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ㆍ훈련을 시행한다.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해 ‘승강기 사고 대응 역량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매년 7~8월엔 기온이 오르고 장마로 습도가 높아지면서 승강기 사고가 증가한다. 특히 올해는 슈퍼 엘니뇨가 예상되고 무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돼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청은 지난해 9월 승강기 관련 전문 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장 대원 자체교육 ▲전문 기관 합동훈련 ▲전문 기관 집합교육 등 현장 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ㆍ훈련을 마련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전문 기관 집합교육’은 오는 2일까지 경남 거창군 소재 승강기안전기술원에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전국 구조대와 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현장 대원 72명이다.

 

한편 시도 소방본부에선 자체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부터 자체교육과 합동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자체교육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제공한 자료와 소방청 매뉴얼을 활용해 각 구조대와 안전센터에서 이뤄진다. 합동훈련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점검 일정과 연계해 승강기 종류별 구조 방법을 교육받는 등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학근 구조과장은 “이번 승강기 사고 대응 역량 강화 대책 추진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 활동이 이뤄질 거로 기대한다”며 “승강기에 갇히면 무리하게 탈출을 시도하지 말고 비상호출 버튼을 누르거나 119에 신고하고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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