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청주동부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여름철 평균기온이 상승 추세에 따라 여름철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온열질환자 출동 대비로 ▲폭염 대비 준비물품(얼음조끼, 체온계, 정맥주사세트, 전해질용액 등) 구비 ▲구급차 에어컨 성능 확인 및 점검 ▲기상정보 수시 파악 등을 추진했다.

또 구급대원 폭염 관련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고자 자체 교관을 활용해 이론ㆍ술기 교육을 진행하고 폭염 대응 예비출동대(펌뷸런스) 운영도 시행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햇볕이 강한 시간대에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며 자신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활동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송정호 서장은 “폭염 시작일이 매년 빨라지고 열대야 일수도 지속적인 상승 추세에 있어 온열질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여름철 폭염 대비 체계적인 구급활동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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