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신희섭 기자] = 창립 46주년을 맞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김일수, 이하 KFI)이 지난 1일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77년 6월 1일 창립한 KFI는 소방기술 전문기관으로 소방용품의 시험ㆍ검사와 위험물시설의 안전관리, 소방장비 품질확보, 기술연구개발, 소방산업 진흥 등 광범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기술혁신을 위한 맞춤형 제도와 시스템 지원을 강화하는 등 소방산업의 혁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KFI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은 임직원과 창립기념 유공자 표창 수상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고 내실 있게 진행됐다.

이날 김일수 원장은 “KFI가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건 임직원 모두의 소중한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KFI가 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KFI는 소방용품 검인증과 소방산업의 진흥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 모인 KFI 임직원들은 성실함과 사명감, 청렴을 생활화해 국민 눈높이에서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 소방기술을 선도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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