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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신들의 정원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얼지 않는 항구도시, 노르웨이(Norway)의 오슬로(Os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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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대학교 서정원 | 기사입력 2023/08/21 [09:30]

[TRAVEL] 신들의 정원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얼지 않는 항구도시, 노르웨이(Norway)의 오슬로(Oslo)

대림대학교 서정원 | 입력 : 2023/08/21 [09:30]

북유럽 스칸디나비아반도에 위치한 노르웨이는 지구상에서 천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청정지역이다. 국토 면적에 비해 인구 밀도가 굉장히 낮고 제조업이 거의 발달하지 않은 나라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이기도 하다.

 

 

오슬로(Oslo)는 노르웨이의 차분한 정서와 자연이 어우러진 수도다. 편서풍의 영향을 받아 얼지 않는 항구와 항만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래전부터 무역과 산업의 허브로 성장하면서 독특한 예술 세계와 도전의 역사, 깨끗한 시가지가 발달된 곳이다. 특히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다.

 

국토 면적의 3/4이 녹지대고 도시까지 피오르드(Fiord) 해안이 형성돼 있어 깨끗한 도시환경과 역사 문화 자원을 절묘하게 조화시켜 전 세계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세계 대표 친환경 도시로 도심 곳곳에 녹지와 숲, 그리고 공원이 잘 조성돼 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노르웨이의 여권은 자연을 담고 있다. 자외선을 비추면 배경이 밤으로 바뀌면서 오로라가 펼쳐진다. 환상의 애니메이션인 ‘겨울왕국’의 배경 대부분은 노르웨이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주인공 ‘안나’의 의상도 노르웨이 전통의상이다. 

 

노르웨이는 사회민주주의를 통해 지혜롭게 복지를 분배해 적용하고 오래전부터 그들만의 독특한 신념으로 살아가고 있다. 예술이나 디자인에서도 노르웨이 고유의 색깔과 방향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오슬로는 과거를 보면서 미래를 꿈꾸는 도시다. 인구는 약 65만명으로 그리 많지 않지만 수도권 전체를 합하면 약 171만명으로 노르웨이 인구의 1/3 정도를 차지한다.   

 

고임금을 받기 위한 이주민과 노르웨이 자체 출산율이 높기 때문에 유럽 안에서는 도시권의 인구가 많다. 행정구역은 19개 주(fylke)로 이뤄져 있다. 시내 대표 관광지는 오슬로 시청사와 비겔란 조각공원, 뭉크 미술관이 있다.

 

오슬로 시청사

노벨평화상을 시상하는 도시로 유명한 오슬로에서는 노르웨이 국회가 선출한 5인 위원회가 매년 노벨평화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노벨평화상을 제외한 모든 상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시상하지만 노벨의 유언에 따라 노벨평화상은 노르웨이 오슬로 시청사에서 시상한다. 

 

 

시청사 내부는 미술관처럼 꾸며졌다. 홀 전면엔 노르웨이의 화가 알프 롤프센(Alf Rolfsen)이 그린 거대한 프레스코 벽화가 있다. ‘행정부와 축제’라는 이름의 벽화는 3단으로 구성됐다.

 

상단은 찬란한 미래를 뜻하며 중간은 파티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하단에는 1926년 대화재 모습을 그렸다고 한다. 하나하나에 노르웨이 사회의 여러 의미를 두고 있는 벽화는 화려한 색감으로 좌중을 압도한다.

 

▲ 접견실에 있는 뭉크의 그림

 

마주하는 벽면에도 거대한 벽화가 있는데 이는 노르웨이의 여러 가지 직업군과 오슬로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중앙 벽면에는 노르웨이가 지향하는 가족 중심 사회를 표현한 부모와 아기의 벽화가 그려져 있다.

 

오슬로 시청사는 시의회와 행정 업무뿐 아니라 이 나라의 미술과 문화를 보여 주는 갤러리와 사회사상을 알리고 매년 12월 10일 노벨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하는 영예로운 곳이다. 

 

 

비겔란 조각공원

인간의 희로애락을 담은 비겔란 조각공원엔 조각가 구스타프 비겔란(Gustav Vigeland, 1869~1943)의 작품과 그의 제자들이 제작한 조각 작품 212여 개가 전시됐다. 조각품은 청동과 화강암, 단철을 재료로 만들어졌다. 프로그네르 공원이라고도 불린다.

 

노르웨이는 1921년 농장을 인수한 후 공원을 조성해 예술 장인들이 평생 작품 활동에만 몰두하도록 지원했다. 인간의 탄생에서 죽음까지 모든 삶의 모습과 감정 등을 조각으로 표현했다.

 

도심 북동쪽 드넓은 녹지에 조성돼 시민의 산책 장소로 애용된다.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 작품이 훌륭한 조화를 이뤄 오슬로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문화ㆍ체육 공간이다. 공원은 정문과 인생의 다리, 분수대, 석탑, 인생의 바퀴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치마 입은 남자는 성직자를 의미하는데 종교의 힘으로 이무기와 맞서 싸워 이기는 모습으로 정문에서 인생의 다리가 시작된다. 인생 다리의 인기 있는 조각품은 ‘화가 난 아이’다. 화가 난 아이의 표정과 감정이 잘 표현돼 있어 포토 스팟이기도 하다.

 

 

북유럽의 멋진 하늘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분수대 중앙부는 6명의 남자가 거대한 수반을 받치고 있는 형태다. 자세히 살펴보면 서로의 표정이 다르다. 각 계층 간의 조화와 협력을 의미한다. 수반 위로는 물이 끊임없이 아름답게 흐른다. 

 

 

분수대를 지나 공원의 가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모노리스(Monolith) 석탑을 볼 수 있다. 공원에 전시된 가장 유명한 작품이다. 14년에 걸쳐 제작됐다.

 

높이가 약 17m에 달해 멀리서 보면 커다란 기둥처럼 보이지만 121명의 남녀가 엉켜서 정상으로 올라가려는 듯 안간힘을 쓰는 인간의 본성을 나타낸다. 실제 인체 크기로 조각돼 더욱 생동감과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석탑 주위 많은 조각품은 인간의 사랑과 슬픔의 내면뿐 아니라 외면에 보이는 섬세한 주름, 근육 등을 잘 표현한 작품이다. 

 

기둥 뒤로는 ‘삶의 바퀴’ 작품이 보인다. 직경 3m의 원형 조각으로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공존의 의미와 삶의 굴레, 윤회 사상까지 표현했다. 큰 공원 규모와 함께 비겔란의 작품과 정신에 존경의 마음을 듬뿍 가질 수 있는 곳이다.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화가 ‘뭉크’

1863년 태어난 에드바르 뭉크(Edvard Munch)는 60년간 표현주의 화가로 2만개가 넘는 작품을 남긴 노르웨이의 위인이다.

 

노르웨이의 전원을 담은 작품도 많지만 어린 나이에 어머니와 누나를 잃고 계속되는 사랑의 실패를 겪어서인지 인간의 삶과 죽음, 고독, 질투, 불안에 관심이 커 아픈 아이나 죽음을 암시하는 우중충한 그림이 많다.

 

▲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화가 ‘뭉크’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은 ‘절규’다. 이 작품은 1355억원에 낙찰된 유화다. 뭉크의 일기 중 어떤 날을 그린 작품으로 불안하고 고통스러웠던 당시 뭉크의 정서를 표현하고 있다.

 

그림자로 묘사된 뒤의 검은 사람들은 친구인데 뭉크는 그들을 저승사자처럼 표현했다. 

 

뭉크 그림은 당 시대와 다른 구도를 표현한 작품이 대부분이다. 곡선의 배경과 사선의 다리 등 비현실적인 구도로 정서적 불안감을 표현했다고 말할 수 있다. 

 

내가 간 뭉크 박물관은 작은 규모였지만 새 뭉크 박물관은 13층으로 약 2만8천개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절규’는 항상 전시된다고 한다.

 

한 예술가의 작품만을 위해 지어진 세계에서 가장 큰 박물관이다.

 

노르웨이의 수도인 오슬로에 방문한다면 ‘뭉크 박물관’도 꼭 한번 방문해 예술의 지식을 쌓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노벨상이란 

노벨상은 다이너마이트로 많은 재산을 이루게 된 스웨덴의 알프레트 노벨이 1895년 작성한 유언에 따라 매년 인류 문명 발달에 학문적으로 이바지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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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대학교_ 서정원

 

대림대학교 호텔관광과 교수/학과장

(사)한국사진지리학회 감사

(사)한국관광레저학회 부회장

(사)한국여행서비스교육협회 이사

한용운 문학상 수상

 

<본 내용은 소방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베테랑 소방관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2019년 5월 창간한 신개념 소방전문 월간 매거진 ‘119플러스’ 2023년 8월 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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