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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023 FireEXPO - 유망기업과 HOT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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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 | 기사입력 2023/08/25 [10:43]

[기획] 2023 FireEXPO - 유망기업과 HOT ITEM

특별취재팀 | 입력 : 2023/08/25 [10:43]

(주)창성에이스산업, 산불 보는 첨단 감시카메라     

 

 

(주)창성에이스산업(대표 이의용)은 장거리에서 화재를 조기 감지하는 산불감시카메라 시스템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최근 산림청과 조선소, 중공업 등 대단위 사업장에 10여 대가 납품된 이 시스템은 기술 제공을 위한 자문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창성에이스산업에 따르면 이 산불감시카메라 시스템은 정확한 화재 검출을 위한 딥러닝 객체 식별기술과 오작동 방지를 위한 필터 알고리즘 기술이 적용됐다. 방대한 화재 관련 데이터 축적을 통해 화재 경보시스템의 이상 징후와 잠재적 오작동을 정확하게 사전 배제하는 등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였다.

 

특히 원거리 화재 감지 기능을 확인하기 위해 공인시험기관에서 실거리 화재 시험을 거쳤다. 이 결과 반경 5㎞에 이르는 거리에서 70㎠ 안팎의 작은 화원을 9초 이내에 감지하는 뛰어난 성능이 확인됐다.

 

지역 특성에 맞춰 잠재적 화재위험 요소 구역을 관리자가 최대 10곳까지 임의 설정하는 기능도 있어 시스템 운영의 효율성 또한 높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창성에이스산업 관계자는 “그간의 산불감시는 주요 산 정상과 등산로에 산불감시탑이나 무인 감시카메라를 설치한 뒤 관리자가 실시간 영상으로 육안 관측해 연기나 불꽃을 감시하는 조망형 또는 밀착형 감시 방식”이라며 “이런 유형의 시스템은 제한된 범위로 인해 사전 화재 감지와 예방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화재 감지 시 경광등이나 경보음 기능조차 없고 설치된 지 10년이 넘는 감시카메라의 경우 화질도 떨어져 초기 대응이 사실상 불가하다”며 “자사의 산불감지카메라로 이런 문제를 말끔히 해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한컴라이프케어, PBI 특수방화복 리뉴얼 최초 공개

 

 

 

국내 최대 소방안전기업 (주)한컴라이프케어(대표 오병진)는 안전 기능을 추가하고 디자인을 대폭 개선한 신형 PBI 특수방화복을 최초 공개한다.

 

한컴라이프케어에 따르면 이 방화복은 제작 과정에서 현장 대원의 의견을 대폭 반영했다. 기존 제품보다 안전성과 활동성, 편의성 등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우선 상ㆍ하의에는 열 접착식 재귀반사 테이프가 추가된다. 어두운 곳에서의 시인성을 개선하기 위한 설계다. 상의 후면은 엉덩이 부분까지 충분히 덮을 수 있도록 기장을 늘려 격렬한 구조 활동 시에도 상의 밑단 안쪽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했다.

 

무릎 패드 부분엔 주름을 적용해 활동성을 향상했고 패드 안쪽 지퍼를 열어 옵션으로 제공되는 무릎 패드를 추가할 수 있도록 해 충격 흡수성을 향상했다. 또 기존의 X자형 멜빵 구조를 H자 형태로 변경해 착용감을 높였다.

 

등 뒤에는 인명구조 견인장치(DRD, Drag Rescue Device)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 장치를 사용하면 현장 활동 중 쓰러진 동료 소방관을 더욱 쉽고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 있다. 

 

한컴라이프케어 관계자는 “국내엔 인명구조 견인장치에 대한 인증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미국 방화복 기준 NPFA 1971(Standard on Protective Ensembles for Structural Fire Fighting and Proximity Fire Fighting)에서 요구하는 700㎏을 크게 상회하도록 설계했으며 국내 공인시험기관을 통해 검증까지 마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가장 편안한 특수방화복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특히 위급상황 시 소방관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컴라이프케어는 최근 개발을 완료한 질식소화포도 선보일 예정이다. 탄소섬유 원단에 특수 코팅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제품으로 30회 이상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주)인트로방염, 환경도 고려한 LPM 방염향균보드 첫선

 

 

우리나라 대표 방염전문 제조ㆍ공사업체인 (주)인트로방염(회장 이상만ㆍ대표 안윤호)은 오랜 기간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한 방염향균보드를 선보인다. 

 

인트로방염은 2012년 국내 최초로 선처리 방염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완제품에 대한 생산승인을 받아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주요 건설 현장의 실내 마감재료와 빌트인 가구 마감재를 납품하고 있다. 이 같은 방염전문 기업이 소방박람회에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인트로방염은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최초로 국가공인 향균 SF마크를 획득한 향균 99%, 내지문성 등 환경 친화적 성능을 갖춘 LPM 보드(EA BOARD, Eco antibacterial)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방염성능 인증시험에 합격한 LPM 보드는 일반가구는 물론 주방, 사무용가구, 붙박이장, 목창호마루, 벽판넬 등 인테리어 가구표면의 마감재로 아파트나 실내 가구 등 다양한 용도에 적용할 수 있다.

 

인트로방염에 따르면 이 보드는 화재 시 인체에 유해한 유독가스 방출을 차단하고 화재의 지연 효과를 통해 인ㆍ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안윤호 인트로방염 대표는 “향균과 내지문성 확보는 물론 무늬가 인쇄된 모양지를 멜리민과 요소수지로 함침 건조시켜 MDF와 PB, HDF 등에 본드 같은 유해 성분 착제 없이 열압만으로 성형 접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우리 환경의 지속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친환경 표면마감재”라고 설명했다.


 

SG생활안전(주), 전기차 충전소용 EV 자동소화시스템

 

 

SG생활안전(주)(대표 성정현)는 우리나라 방위산업 제1호 지정업체다. 방산 분야를 넘어 ‘아시아 No.1 종합 생활안전 서비스 기업’이란 슬로건을 내걸며 국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분야에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선 건물 내에 주차된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이를 조기에 감지하고 진압해주는 ‘전기차 충전소용 EV 자동소화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제어기와 수조, 기계장치 등으로 구성된다. 탐지기에서 배터리 화재 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 가스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수조가 설치되고 동시에 급수배관에서 방화수가 방출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상부엔 360° 방향으로 물을 분사할 수 있는 분사노즐이 장착돼 전기차 화재 시 발생하는 유독가스나 화염을 잡아준다. 

 

또 주배관에선 대용량 방화수가 방출돼 침수 방식으로 배터리를 냉각시킨다. 수조에는 800℃ 이상 화염에 견딜 수 있는 고성능 내열 방염 원단을 사용했다. 

 

SG생활안전 관계자는 “시스템 제어기 1대는 주차구역 6면을 통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제어기를 추가할 경우 수십 대까지도 통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편의성과 경제성 등을 고려해 기존 건축물엔 경사판을 이용해 차량이 주차구역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신축 건축물의 경우 매립형으로 설치할 수 있다”며 “지난 4월과 6월엔 방재시험연구원에서 국내 최초로 실제 전기차를 이용한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 화재진압시험’을 진행해 자동소화시스템 성능을 입증하고 시험성적서를 획득했다”고 말했다.


 

친환경ㆍ소화성능 ‘다 잡았다’… (주)미산이앤씨 친환경 소화약제

 

 

(주)미산이앤씨(대표 이광희)는 녹색 소방을 선도하는 친환경 소화약제 전문기업이다. 이번 박람회에선 친환경 포소화약제인 ‘에코폼(ECO-FOAM) 936’과 ‘에코폼 캡스(ECO-FOAM, CAFS)’를 선보인다.

 

에코폼 936은 불소화합물과 중금속, 페놀류 등이 전혀 함유되지 않은 국내 최초 친환경 소화약제다. 안정성이 우수한 거품을 빠르게 생성해 유류와 일반화재 현장에서의 소화 시간을 급격히 줄여준다. B급 저발포 소화시간은 1분 50초, B급 고발포 35초, A급 고발포는 2분 21초다. 유동점이 영하 20℃로 한겨울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친환경적이라는 점이다. 공인기관 시험 결과 일반 독성과 환경 독성은 모두 기준치 아래였고 유해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생분해도는 93% 이상이다. 녹색기술(산업통상자원부)과 환경표지(환경산업기술원) 인증을 받았고 서울시 녹색제품가이드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에코폼 캡스는 에코폼 936의 고성능 버전이다. 압축공기포소화장치(CAFS)용으로 개발됐다. 에코폼 936을 고농축해 3분의 1만 써도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 

 

이광희 대표는 “에코폼 캡스는 소화약제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성능인증을 취득한 제품으로 밀봉성과 부착성이 우수해 최적의 거품을 생산한다”며 “다양한 화재를 다뤄야 하는 소방서에서 사용할 최적의 소화약제”라고 강조했다.


 

매달려 하는 구조작업에 특화된 액세서리, (주)안나푸르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기술의 아웃도어 제품 공급 기업 (주)안나푸르나(회장 전병구)는 페츨 펠콘(AP-C038DA)과 링투사이드(AP-C030BA00), 탑 크롤S(AP-C0818BA00) 등을 선보인다.

 

페츨 펠콘은 매달려 하는 구조 작업을 위한 하단 안전벨트다. 금속 복부 부착 지점은 허리벨트와 다리 고리 사이의 하중을 분산하는 역할을 한다. 3D 폼 패딩이 있는 반강성의 허리벨트와 다리 고리로 중량대비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 허리벨트에 있는 DOUBLEBACK PLUS(자체 잠금 버클)와 다리 고리에 있는 FAST LT 버클로 쉽고 빠르게 착용ㆍ조정할 수 있다. 후면 버클을 사용하면 TOP 또는 TOP CROLL L 상단 하네스에 부착할 수도 있다.

 

페츨 링투사이드의 경우 측면 섬유 부착 지점을 팰콘(FALCON)ㆍ팰콘 어센트(FALCON ASCENT) 안전벨트의 금속 부착 지점으로 변환할 수 있는 액세서리다. 반강체 부품과 링 오픈(RING OPEN)으로 구성된다. 

 

링투사이드는 대형 링과 직관적인 클리핑 방향을 통해 장비를 쉽게 부착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을 땐 걸림을 방지하기 위해 접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복부 로프 크램프가 통합된 가슴 하네스인 페츨 탑 크롤S는 시트 하네스와 연결할 수 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섬유 흉부 연결 지점이 최적의 체중과 벌크를 감소시킨다는 점이다. 

 

탑 크롤S의 어깨 폼 스트랩은 목 긁힘을 방지하기 위해 간격을 넓게 띄워 제작했다. 허리벨트에 하중이 실리면 어깨에 하중을 분산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빠르고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자체 잠금식 더블백 플러스 버클을 장착했다.


 

40여 년 소방피복 시장의 터줏대감 (주)지구

 

 

박람회가 개최되는 대구에 소재지를 둔 (주)지구(대표 전수현)는 소방피복과 보호복 등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대구시 공동브랜드인 쉬메릭과 이노비즈 인증을 득한 지구는 지난 2003년 ISO 9001(2000) 국제규격을 도입하고 전 직원이 품질경영시스템으로 고객 만족을 끌어내고 있다.

 

1977년 설립된 지구는 1980년 근무복 맞춤 주문생산을 시작으로 피복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소방복은 물론 경찰, 군, 철도청 등 수많은 관공서에 근무복 등을 공급하면서 성장했다.

 

그간 경쟁 기업이 수없이 생겨나고 또 사라졌지만 지구는 한결같이 본연의 자리를 지키며 시장의 터줏대감으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대전 이남에서 가장 오랫동안 관공서 등에 피복을 공급하고 있다.

 

피복은 제품 특성상 품질이 떨어지거나 디자인 등이 뒤처지게 되면 고객들로부터 쉽게 외면받는다. 오랜 세월 고객들이 지구를 찾는 이유가 바로 차별화된 고품질의 제품과 신속한 A/S 시스템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최근 지구는 해외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해외 유수 전시회에 지속해서 참가해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물론 이번 박람회에서도 해외 바이어 유치에 적극 노력할 계획을 밝혔다.

 

지구 관계자는 “무한 경쟁 시대의 초일류 의류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개발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교두보로 삼기 위해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다수사상자 발생 시 현장대응을 위한 모든 것, ㈜메스코리아

 

 

구조ㆍ구급장비와 소모품 등을 공급하는 ㈜메스코리아(대표 박호진)는 다수사상자 현장대응세트와 재난도상훈련키트를 전시한다.

 

다수사상자 현장대응세트는 재난 상황 시 재난의료지원단 또는 일반인이 보다 쉽고 신속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제품이다. 다수사상자 발생 시 사용되는 모든 필요 장비가 세트화돼 있어 구조 작업 효율을 극대화하도록 돕는다.

 

다수사상자 현장대응세트는 ▲응급환자 분류표 ▲중증도 분류 시트 ▲환자 분류 미니 배너 ▲환자 분류 띠 ▲환자 분류 슬랩 팔찌 ▲환자 분류 테이프 ▲비상화학등 ▲의료소 조끼 ▲초도대응가방 ▲재난대응가방 중형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용과 실전용으로 나뉘며 교육용에는 중증도 분류 시트 2인용, 실전용에는 4인용+6인용 세트가 포함된다는 게 차별점이다.

 

이 제품은 환자ㆍ사상자의 신속한 분류가 가능하고 효율적인 초기 처치를 돕는다는 특징이 있다. 동선 구획을 가시화해 복잡한 현장 상황에서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야간 현장에서의 분류ㆍ구획을 위해 비상화학등도 구비했다.

 

또 다른 전시품인 도상훈련키트는 재난 현장 훈련판과 구급차, 소방차 각종 차량ㆍ헬기, 교통안내표지판, 환자카드로 구성돼 실제 같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훈련판을 제외한 모든 카드는 아크릴로 제작돼 파손위험이 적다.

 

여러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제 보고체계와 임무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재난 유형을 직접 설계할 수도 있다. 

 

도상훈련키트는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 상황이 대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실시간 전송되면서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구현된다는 게 장점이다. 특히 NFC 칩을 이용해 환자 상태를 저장한 후 스마트폰 앱에서 환자 분류와 처치, 이송까지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이 모든 상황은 TV, 빔프로젝터와 연결해 모든 사람의 간접체험이 가능하다. 관리자는 태블릿 PC로 상황 중간에 이벤트도 입력할 수 있다.


 

(주)진화이앤씨, 바디 무게 40% 줄인 초경량 중형펌프차

 

 

(주)진화이앤씨(대표 박종원)는 바디 무게를 대폭 줄인 초경량 중형펌프차를 선보인다.

 

이 차량은 국내 최초로 PP-C 소재를 바디 제작에 적용해 경량화에 성공했다. PP-C(Ploypropylen Copolymer)는 폴리프로필렌 계열의 첨단 소재로 가볍고 내구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해외에선 소방차 바디 제작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중형펌프차의 바디는 금속으로 제작된다. 이 때문에 물탱크를 포함한 중량이 2천㎏에 육박한다. 반면 이 차량은 무게가 1145㎏에 불과하다. 40% 가량 가벼운 셈이다.

 

3400ℓ 물탱크와 리모컨으로 제어 가능한 2m 높이의 기립식 방수포가 탑재됐다는 점도 특징이다.

 

기립식 방수포는 넓은 틸트(tilt) 각도를 확보할 수 있어 방사 사각지대를 줄여준다. 특히 차량에 접근하는 화세를 차단하는 근접 방수와 펌프차보다 낮은 지대, 높은 담장 너머 등으로 방수할 때 유리하다. 야간 작업 시엔 랜턴을 부착해 조명탑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진화이앤씨 관계자는 “차량의 무게가 가벼우면 소방의 현장 활동에 여러 이점이 생긴다”며 “기동성이 향상돼 빠르고 안전한 출동이 가능해지고 차량에 적재되는 물탱크 용량과 소방장비의 수납 공간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립식 방수포가 탑재된 PP-C 펌프차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구매조건부 신제품 기술개발사업으로 개발됐다”며 “국내 동급 소방펌프차 중 최고의 경량화를 실현한 만큼 전국 소방관서에 널리 보급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허받은 3D 가슴압박 기술 적용한 ‘MCC-E 시리즈’, (주)메디아나

 

 

생체신호 측정ㆍ심장 기능 소생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주)메디아나(대표 길문종)는 SunLife 사의 기계식 가슴압박장비인 MCC-E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 시리즈에는 2006년 미국의 ‘Weil Institute of Emergency and Critical Care Research’(이하 웨일연구소)의 설립자인 Dr. Max Harry Weil 박사가 제안해 특허를 받은 3세대 압박기술(Weil 3D 압박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직접 가슴압박과 흉곽 가슴압박을 결합해 개발됐다. SunLife 사와 웨일연구소가 공동으로 연구하고 임상에 성공하면서 MCC-E 시리즈에 적용됐다. 현재는 SunLife 사에 소유권이 있다.

 

메디아나에 따르면 체압이 분산되는 1세대 방식(손으로 하는 CPR과 동일)과 어느 정도 체압 분산을 잡아주지만 일부가 분산되는 2세대 방식은 최대한 깊게 압박해줘야만 소생률을 높일 수 있었다. 

 

하지만 MCC-E 시리즈는 3D 압박기술이 적용돼 몸통의 체압이 분산되지 않는다. 따라서 적은 압박 깊이(35㎜)로도 직접 가슴 압박(55㎜)과의 소생률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갈비뼈 골절 등 2차 부상이 현저히 적거나 없어 소생 후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MCC-E5에서 사용 가능한 리모트 컨트롤러는 가슴압박 깊이(30~55㎜)와 속도(100~120bpm)를 조절해 체구가 작은 성인이나 노인, 여성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장비 작동이 멈춘 뒤 전원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시간대비가슴압박률(CCF)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장비가 작동하는 동안 시행된 CPR 품질 체크가 가능하다.

 

본체와 배터리를 합한 무게는 3.1㎏으로 가볍다. 배터리는 작동방식에 따라 최소 60분에서 최대 120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가 부족한 상황에서는 충전을 하면서도 작동이 가능하다.


 

산악지역 화재 진압 최적화… (주)에프원텍, ‘험지 펌프차’

 

 

소방부품과 소방차 제조사인 (주)에프원텍은 산악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을 위해 특수 제작된 험지 펌프차를 선보인다.

 

벤츠사의 ‘BENZ OM934 4기통’ 엔진을 사용하는 이 차량의 배기량은 5100㏄다. 오프로드용 저속 기어가 탑재돼있으며 최대 1200㎜ 도강 능력을 갖추고 있다. 등판능력도 45°에 달한다.

 

차대는 경량 알루미늄 프로파일로 제작돼 견고하며 차량 하중감지형 브레이크(ALB 제어)와 토션 프리 서브 프레임이 적용돼 있다.

 

전복 사고에 대비해 캐빈 가드와 라미네이트로 처리한 유리를 전면에 설치했다. 이는 운전자를 비롯한 탑승자의 안전까지도 고려한 설계다.

 

최적화된 방수 성능은 이 차량이 가진 장점 중 하나다. 1분에 2800ℓ를 방수할 수 있는 A-1급 소방펌프를 탑재하고 있다. 차량 보호를 위해 차체 측면과 바퀴 부위에는 분무 노즐을 설치했고 주행 중에도 방수할 수 있다.

 

에프원텍 관계자는 “산불 진화 차량의 경우 그간 외국 제품을 구매해 사용해왔는데 구매비용은 물론 유지관리에 드는 비용이 매우 컸다”며 “더욱이 부품 수급 등으로 인해 수리 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도 문제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험지 펌프차는 특장 부분이 모두 국내 기술로 개발된 차량이다. 2020년 소방산업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신속한 A/S 등이 장점인 만큼 소방 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장비”라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young@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김종길 “소방 분야 발전 위해선 업체들도 역량 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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