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고영국 충북소방본부장은 4일 오전 관내 중점관리대상 시설을 현장 확인하고 청주서부소방서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보고받는 등 초도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ㆍ소방서 초도 방문은 고영국 본부장을 비롯해 서정일 청주서부소방서장과 충북소방ㆍ청주서부소방서 주요 간부,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주요 소방 관계자들과 함께 진행됐다.
소방서를 찾은 고영국 소방본부장은 현안 업무와 주요 추진 사항을 보고받고 각종 화재 예방 대책에 대한 논의에 나섰다. 현업 부서를 방문해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쥐했다.
이후 관내 중점관리대상인 현대백화점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소방시설ㆍ피난시설 유지관리 실태와 재난 상황을 대비한 피난ㆍ초기 대응 계획 등을 들었다.
추석 명절 기간 많은 시민이 방문할 거로 예상돼 관계인의 자율 점검 체계 확립을 당부하는 등 화재안전컨설팅을 시행했다.
또 ▲화재 발생 시 안전관리 대책 수립 여부 ▲복잡한 내부 구조에 적합한 피난로 설정 여부 확인 ▲소방시설과 피난ㆍ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로상 장애 요소 등을 주로 살폈다.
특히 과거 다중이용시설 화재 사례를 바탕으로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대상처 내 위험 요소 제거와 화재 예방 사항 등을 확인하고 대응 방안ㆍ소방 당국과의 안전 정보 공유체계 확립을 위한 여러 사항을 논의했다.
고영국 본부장은 “청주시민을 책임지는 소방서 직원분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추석 명절 기간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관내 현황에 적합한 화재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정일 서장은 “소방서를 방문해주신 본부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청주서부소방서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