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강원소방학교(학교장 김재운)는 지난달 21일부터 3주간 테크니컬 로프구조 특성화 교육과정을 실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원소방학교가 올해 특수구조 분야 특성화교육기관으로 지정되며 추진됐다. 강원소방 소속 대원뿐 아니라 서울과 부산, 경기 등 전국에서 32명이 참가했다.
총 3주간의 교육 과정 중 처음 2주간은 이론ㆍ실습교육, 1주간은 양양군과 평창군에서 현장 외부 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스키장 리프트 사고 대비 구조 시스템 ▲저수지 사고 대비 복합 구조와 합력 활용 수직 구조 ▲암벽 사고 대비 오프셋 구조와 하이라인 구조 ▲방파제 사고 대비 픽오프와 급경사 구조 등이다. 이를 통해 최상급의 선진 로프 구조 기술을 배양했다는 게 강원소방학교 설명이다.
김재운 학교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소중한 생명을 구조할 수 있는 믿음직한 구조 전문가를 양성하는 게 목표”라며 “실전 중심의 현장 실습 교육을 강화해 특수구조 대응 분야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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