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청주서부소방서(서장 서정일)는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흥덕구와 서원구에 위치한 소방용수시설ㆍ비상소화장치 1104개소에 대해 일제조사ㆍ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용수시설 일제조사ㆍ정비는 동절기 소방용수시설ㆍ비상소화장치 유지관리를 통해 화재 대비ㆍ대응 태세를 확립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사항은 ▲소방용수시설 주변 노점, 장기 적치물 등 장애요인 제거 ▲소방용수시설 정상 작동 여부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소방용수시설 운영 관리 협의회 운영 ▲자율 안전관리 체계 구축 위한 교육ㆍ홍보 등이다.

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국민 누구나 손쉽게 소방용수시설ㆍ비상소화장치를 찾을 수 있는 ‘티맵 전국 소화전 길 안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ㆍ홍보할 계획이다.

송용호 현장대응단장 “동절기 화재 가능성이 높아 신속한 급수 지원을 위한 일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며 “소방용수시설ㆍ비상소화장치의 철저한 유지관리로 화재 대응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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