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원, ‘안전혁신인재 5ㆍ6세대 소통 간담회’진급 정체 대책, 업무 과중도 개선 대책 등 51건 문답
[FPN 최누리 기자] = 한국소방안전원(원장 우재봉, 이하 안전원)은 최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안전원 5ㆍ6급 직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혁신인재 5ㆍ6세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전 공유와 세대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올해 신입 직원을 비롯해 입사 10년 미만 직원들이 우재봉 원장에게 질문ㆍ건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선 ▲진급 정체 대책 ▲내부 업무 과중도 개선 대책 ▲위험물 관련 시설, 점검ㆍ진단 등 현장경험 기회 확대 ▲교수 능력향상ㆍ운영 관련 건의 등 총 51건의 질문에 대한 문답이 이뤄졌다. 안전원은 담당 부서와의 회의를 거쳐 추진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레크리에이션과 체육행사 등 직원 간 친목을 쌓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어렵게만 생각했던 원장님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안전 혁신을 이끄는 비전을 공유할 수 있어 대국민 안전 교육기관의 사명감이 증대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올해 경영관리부에 입사한 임동진 담당은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애사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려는 의지가 생겼다”며 “제2차 간담회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재봉 원장은 “안전원의 미래를 이끌 젊은 직원들이 중심이 돼 부서ㆍ직급 간 생각 차이를 이해하고 조직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적극 마련ㆍ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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