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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칼럼] 2024년에도 소방의 발걸음에 <119플러스>가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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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플러스 | 기사입력 2024/01/04 [12:30]

[플러스 칼럼] 2024년에도 소방의 발걸음에 <119플러스>가 함께하겠습니다

119플러스 | 입력 : 2024/01/04 [12:30]

2023년 8월 대구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부스를 차리고 많은 독자분을 만났습니다. 매년 미디어파트너로 참가하고 있지만 2023년 박람회는 <119플러스>에게 아주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간 <119플러스>가 어떤 잡지인지 설명하기 바빴다면 이제는 먼저 <119플러스>를 알고 다가와 주신 독자분들을 보며 ‘이제야 많은 소방관분께서 알아봐 주시는구나’란 생각에 무척이나 뿌듯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원래 센터에 들어왔는데 요즘 안 보이길래 구독해 달라고 했습니다”라는 한 소방관의 말은 그저 감동이었다는 말로밖에는 표현이 안 됩니다.

 

2023년 <119플러스> 식구들은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그 노력의 중심엔 편집참여위원으로 불리는 ‘베테랑 소방관’분들이 언제나 함께였습니다. 화재와 구조, 구급뿐 아니라 화재 감식, 주목받는 ESS 화재 등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지면에 담아 주고 계신 위원분들이야말로 <119플러스>의 품격을 높여주는 일등 공신이십니다. 

 

누구보다 현장에 진심이시고 애정을 가진 여러분의 소중한 글을 <119플러스>라는 플랫폼에 덧씌워주지 않는다면 기술 잡지를 표방하는 <119플러스>의 존재 이유 또한 그 가치를 상실할 겁니다. 늘 감사하는 마음을 지면을 통해 전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119플러스> 또한 61주년 소방의 날 특집으로 다룬 ‘당신의 ‘빛의 순간’은?… 소방관의 가슴 속엔 반짝이는 ‘별이 있어’’와 캐나다 산불 그리고 진정한 소방관이자 누구보다 큰 사명감을 가지신 다양한 분의 인터뷰 등 특별하고도 의미 있는 소재를 다루기 위해 애썼습니다.

 

쑥스럽지만 전문 지식 기반의 글로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매거진 콘텐츠의 윤활유 역할을 하지 않았나 자평해봅니다. 

 

소방의 순간, 순간을 기록하고 역사로 남기기 위해 <119플러스> 사무실의 불은 좀처럼 꺼질 줄 모릅니다. 소방 분야의 발전과 소식을 전달하는 전문 매거진으로 우뚝 서겠다는 모든 임직원의 일념 역시 그 불빛과 다르지 않다고 자부합니다.

 

최근 <119플러스>는 더욱 생동감 있는 소식을 독자분들께 전하기 위해 지면뿐 아니라 유튜브 ‘FPN TV’와 연계하는 융합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미디어 시대에 발맞춘 <119플러스>의 이런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누구보다 순수한 열정을 갖고 ‘소방’의 한 축으로 언제나 이 자리에 서 있겠습니다. 여러분이 내딛는 발걸음 하나, 하나에도 <119플러스>가 늘 함께하겠다고 약속드립니다. 

 

그 열정이 사그라지지 않도록 2024년에는 더 많은 성원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119플러스>의 미래와 존재 가치는 결국 독자분들의 관심으로 좌우될 테니까요.

 

2023년 너무나도 젊은 두 분의 소방관이 하늘의 별이 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4년 갑진년에는 순직이나 공상 사고 없이 모두가 무탈하고 건강하게 현장 활동하시길 기원합니다. 

 

2023년 모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바랍니다.

 

<본 내용은 소방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베테랑 소방관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2019년 5월 창간한 신개념 소방전문 월간 매거진 ‘119플러스’ 2024년 1월 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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