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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ustrial Technology] 태경전자(주), 스피커로 위험 알리고 AI로 구조대상자 찾는 ‘다비치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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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플러스 | 기사입력 2024/03/04 [10:00]

[INdustrial Technology] 태경전자(주), 스피커로 위험 알리고 AI로 구조대상자 찾는 ‘다비치드론’

119플러스 | 입력 : 2024/03/04 [10:00]


2014년 설립된 태경전자(주)(대표 안혜리)는 전자부품 인쇄회로 기판 조립체(PCBA)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누리호와 KF-21 등 항공ㆍ우주용 부품부터 각종 군용 레이더ㆍ미사일ㆍ통신장비 등에 사용되는 전자부품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지금까지 쌓아온 PCBA 기술을 바탕으로 드론 산업에 진출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구조대상자를 신속하게 찾고 고성능 스피커로 위험 상황을 알려주는 ‘다비치드론’ 입니다.

 

무게 25㎏인 이 드론은 1600㎜ 헥사콥터(날개 6개)와 조명 방송 모듈(LED 탐조등과 스피커), 고성능 카메라(전자식 광학 카메라, 적외선 카메라) 등으로 구성됩니다. 

 

운영 반경은 2㎞, 최대 속도는 40㎞/h, 비행시간은 25분 이내이며 브래킷(지지대)을 이용해 손쉽게 장비를 탈부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객체 인식 AI를 적용해 구조대상자를 탐지ㆍ추적할 수 있고 조종 실수 등으로 돌발 상황이 발생해도 ‘페일 세이프(Fail safe)’ 기능을 통해 안전한 드론 운영이 가능합니다.

 

또 드론의 프로펠러 소음을 뚫고 정확하게 방송 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스피커(100㏈ 이상)와 LED 칩을 접목한 탐조등(수명 5만 시간)이 탑재됐습니다. 이를 통해 100m 상공에서도 5만3천 루멘(lm) 이상 광속과 55 룩스(lux) 조도로 977㎡ 면적을 비출 수 있습니다. 

 

LED 탐조등은 할로겐과 제논 램프를 이용한 탐조등과 비교할 때 전류는 3분의 1 이하로 소모하고 수명은 10배 이상 긴 성능을 자랑합니다.

 

활용 분야는 다양합니다. 인명구조는 물론 도심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로 급격하게 사람이 모이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군중 통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재난 현장 등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동시에 구조대상자에게 스피커로 안내 방송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드론 3대를 1개 세트로 운영하면 주ㆍ야간 끊임없는 임무 수행도 가능합니다. 

 

다비치드론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3년 중소기업벤처부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제도 지원 품목과 조달청 혁신시제품에 선정됐습니다. 미국 가전협회 주최로 열린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24)’에서 해당 드론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과 군 등 다양한 현장에 드론을 납품한 이력도 있습니다.

 

태경전자는 그간 쌓아온 드론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 선도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형태 멀티콥터(헥사)
무게 25㎏ 이하
최대이륙중량 25㎏
크기 1600×1480×556㎜
스피커 100㏈
조명 성능 최대 5만3천 lm
운용 거리 2㎞(LOS)
비행 시간 25분 내외
최대 속도 40㎞/h
운용 온도 -20℃ ~ +40℃

 

정보제공 : 태경전자(주)

 

<본 내용은 소방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베테랑 소방관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2019년 5월 창간한 신개념 소방전문 월간 매거진 ‘119플러스’ 2024년 3월 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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