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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학교,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오케스트라 초청 ‘힐링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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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4/05 [16:00]

강원소방학교,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오케스트라 초청 ‘힐링 콘서트’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4/04/05 [16:00]

 

 

 

[FPN 정재우 기자] = 강원소방학교(학교장 김재운)는 5일 교내 대강당에서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소방학교 교육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7년 3월 창단된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시각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민간 실내관현악단이다. 미국 뉴욕 카네기홀과 영국 런던 국제 음악제, 예술의 전당 등 국내ㆍ외 무대에 꾸준히 올라왔다. 시각장애인 연주자 15명과 비장애인 연주자 10명이 매년 40여 회 이상의 연주를 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악단은 아일렌베르크의 ‘숲속의 물레방아’를 시작으로 일반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 주제곡 ‘라라랜드’, 김광진의 ‘편지’ 등 8곡을 연주했다. 이상재 음악감독이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며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공연을 감상한 김종현 제40기 신임소방사반 학생장은 “장애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는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단원들처럼 일에 열정을 갖고 훈련을 성실히 받아 사회적 약자, 나아가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소방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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