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화이앤씨-한국소방마이스터고, 소방인재 양성에 맞손산업체와 학교 간 자원 협력으로 소방산업 발전 공동 도모
(주)진화이앤씨(대표이사 박종원)와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이명신)는 18일 서울 진화이앤씨 본사에서 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우수인재 취업 추천과 취업 연계형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산업체 현장 실무 교육 과정을 개발ㆍ운영하고 현장 전문가의 겸임교사 활동 지원, 인재 육성을 위한 멘토 지원, 교사연수와 학생 견학, 체험학습 기회제공 등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소방용품의 제조와 설계, 시공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가진 진화이앤씨는 지난 3월 성동공고와 일학습병행제(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참여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문 소방인 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는 지난해 3학년 자격증 취득 대상 67명 중 기능사 68명, 소방설비산업기사 57명(전기), 소방설비산업기사 40명(기계, 전기) 등 취업 역량을 갖춘 소방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또 첫 졸업생으로 10대 소방관 2명과 국가공무원 2명, 공기업 직원 1명을 배출했으며 2024년 신입생 모집은 2.9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박종원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훌륭한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회사뿐 아니라 소방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신 교장은 “우리나라 소방산업을 선도하는 진화이앤씨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앞으로 학생들에게 폭넓은 취업 분야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소방분야의 전문 실무 능력을 갖춘 학생을 양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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