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영종소방서(서장 김희곤)는 내달까지 봄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잇달아 발생한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시민들의 대피계획 세우기 참여를 독려하고자 추진됐다.
소방서는 최근 제작한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관련 안내문에 QR코드를 삽입해 주민이 자체 대피계획을 수립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QR코드에 접속하면 대피계획을 설문식으로 작성할 수 있어 화재 시 대피요령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현재 소방서는 관내 아파트 47개소를 대상으로 한 안내문 우편 발송과 관계인 유선ㆍ방문 홍보를 통해 입주민의 ‘우리 아파트 피난계획 세우기’ 캠페인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아파트 단지별 협의를 바탕으로 방문 또는 부스 설치 등으로 입주민 대상 홍보 역시 추진 중이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아파트 화재 내ㆍ외부 등 상황별 대피방법 안내 ▲아파트 별 피난시설 홍보 및 사용법 교육 ▲입주민 ‘우리 아파트 피난계획 세우기’ QR코드 접속 및 작성 유도 등이다.
소방서는 내달 20일 추첨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 중 10명에게 특별 제작된 ‘커스텀 차량용 소화기’를 증정할 예정이다.
소방서는 추진 실적 분석과 검토를 통해 관련 내용을 보완할 계획이다.
김재흠 예방안전과장은 “아파트 입주민과 관계자들께서는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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