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소방방재신문>의 간추린 소식을 전하는 주요 뉴스 브리핑의 박준호 기자입니다. 뉴스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 제20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5월 22일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39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됩니다. 학술대회와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인데요. <FPN/소방방재신문>이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의 주요 제품과 기술을 지면에 담았습니다.
■ 정부가 확정한 소방용품 검ㆍ인증기관 복수화에 따른 법 개정이 빨라도 3년 뒤에나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청이 관련 법규를 2027년까지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기 때문인데요. 이 과정에서 인증기관의 구체적인 자격 기준 설정 방향에 따라 복수화 정책의 실효성 또한 갈릴 전망입니다. <FPN/소방방재신문>이 취재했습니다.
■ 119구급대원 간호사의 업무범위를 1급 응급구조사와 동일하게 한다는 내용의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두고 반발이 거셉니다. 응급구조사 구급대원과 관련 단체들은 “제대로 된 교육 없이 1급 응급구조사가 하는 병원 전 처치를 모두 할 수 있게 하는 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 “대학 응급구조학과는 사망 선고를 받은 거나 다름 없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 <FPN/소방방재신문>이 김창진 제21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과 대담을 나눴습니다. 김 원장은 “기관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검인증 업무뿐 아니라 소방산업진흥과 소방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겠다”며 “국내 소방산업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 개척 등 수출환경 조성과 소방기술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가스약제 방출로 6명이 다친 동대문구청 사고는 재실자의 안일한 대처와 무지에서 비롯된 인재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FPN/소방방재신문> 취재결과 재실자들은 경보음과 피난 안내 멘트를 듣고도 제때 대피하지 않다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같은 사고를 막으려면 소방조직 차원의 계도 활동과 소화장치 보유 시설 관리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제품검사를 거친 가스소화설비 소화약제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제품검사를 받은 가스소화약제는 3만9180병에 달했습니다. 할로겐화합물 중에는 HFC-125가 가장 많았고 불활성기체 소화약제 중에선 IG-100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습니다.
■ 소방청이 소방시설 부실시공과 감리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내달 3일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이 점검에선 관련법 준수와 도급 기준, 소방시설업 등록 여건 충족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합니다.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와 소방서별로 자체점검반을 편성하는 한편 일부 지역은 소방서 간 교차 점검도 진행됩니다.
관련 기사의 상세 내용과 더 다양한 분야 소식은 이번 소방방재신문 발행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주요 뉴스 브리핑의 박준호 기자였습니다.
브리핑 :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영상편집 : 이현수 PD leepd@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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