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 이하 화보협)는 충남 천안아름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인지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에선 단순 이론 전달은 물론 대피 훈련 등 실습으로 실제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직접 실습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어린이들은 화재 시 대피 방법과 몸에 불이 붙었을 때 대처하는 방법 등도 체험했다.
전은미 천안아름초 교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선 적극적인 안전교육이 필요하다”며 “화보협에서 제공하는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보협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교육을 통해 안전 행동을 실천하는 습관을 기르면 성인이 돼서도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며 “화보협은 1998년부터 지금까지 약 126만명에게 재난안전교육을 제공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