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점장 한정희)은 13일 상반기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백화점 등 대상물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의거해 소방훈련을 연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이번 훈련은 400여 명의 해당 지점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ㆍ지진 등 재난 상황 하에서의 대피로 확보와 초기 진화 등 내용으로 전개됐다.
지점 측은 특히 지난 12일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3의 강진이 발생한 만큼 대규모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재난 대처에 주안점을 뒀다.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의 경우 지하철 2ㆍ7호선 역사와 직접 연결돼 있고 주변 주거지역과도 밀접하게 연계돼 있어 철저한 소방훈련이 필요한 대상물이다.
이에 관할 소방관서인 광진소방서(서장 장형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합동훈련과 안전컨설팅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게 지점 설명이다.
이날 훈련을 참관한 김원희 광진소방서 대응단장(소방령)은 강평에서 “지점 측의 철저한 훈련 준비와 실전과도 같은 참여를 높이 평가한다”며 “백화점의 고객안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정희 점장은 “롯데백화점의 가장 소중한 가치는 고객의 안전과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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