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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관계 기관 협업으로 위험물 운송 사고 예방 앞장

‘빅데이터 활용 위험물질 교통사고 예방 협의체’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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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4/07/15 [15:10]

소방청, 관계 기관 협업으로 위험물 운송 사고 예방 앞장

‘빅데이터 활용 위험물질 교통사고 예방 협의체’ 활동 중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4/07/15 [15:10]

[FPN 김태윤 기자] = 소방청이 관계 기관과 협업해 위험물 운송 차량 사고 예방에 나섰다.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빅데이터 활용 위험물질 교통사고 예방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소방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연구원의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데이터에 근거한 위험물질 교통사고 예방과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해 지난 4월 출범했다.

 

지난 11일엔 협의체를 통해 제안된 데이터 분석 아이디어가 현장에서 처음 적용됐다. 소방청은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소방본부, 울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위험물 적재차량 다발운행구간 가두검사와 교통안전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가두검사와 캠페인은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일대에서 진행됐다. 온산국가산업단지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수집한 위험물질운송안전관리센터의 사전운송계획서와 운행기록 분석을 통해 도출된 ‘위험물 적재차량 이동 잦은 구간’ 12개소 중 하나다.

 

울산소방본부와 관할 소방서는 위험물 차량 운송 자격 적격 여부와 운송ㆍ운반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 조사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위험물질 운송차량에 장착된 단말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와 사전운송계획서 제출 여부를 점검했다.

 

또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지역본부와 울산경찰서는 위험물 차량 대상 화물차 사고 예방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홍영근 화재예방국장은 “이번 합동 가두검사는 관계 기관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시기와 장소를 선정해 진행한 첫 사례로 위험물 운송 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거로 기대된다”며 “위험물 운반ㆍ운송업에 종사하는 화물차 운용자분들께선 이번 합동 가두검사를 계기로 위험물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전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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