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양구소방서(서장 용석진)는 15일 오후 2시 양구 중앙시장에서 ‘안전하기 좋은 날’ㆍ‘점포 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상인회와 의용소방대, 관계기관(양구군 안전총괄과) 등 인원 48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취약요인 확인ㆍ제거와 소방시설 오작동 확인ㆍ원인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시장 점포 내 자율안전관리 시행, 다매체 신고방법 지도, 안내 ▲음식점 후드(덕트) 화재예방, K급 소화기 비치, 전기·가스 안전용품 설치 홍보 ▲대규모 점포, 일반음식점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및 불나면 대피 먼저 홍보 ▲비상구 신고포상제 홍보,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홍보 ▲아파트 입주자 화재 피난행동요령 및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홍보 ▲전통시장, 영화상영관, 요양원 등 노인시설 화재예방 및 대피방법 홍보 ▲방화문 유지관리 방법 및 비상통로 확보 홍보 ▲차량용 소화기 설치 및 비치 기준에 따른 소화기 비치 홍보 ▲담배꽁초, 촛불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 예방 홍보 ▲화재에 안전한 단독주택 만들기 캠페인 및 홍보 등으로 구성됐다. 

이후 ▲혼잡 방지를 위한 출동로 확보 캠페인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등 길 터주기 훈련이 진행됐다.

용석진 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와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여름철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화재 예방 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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