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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소방서,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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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7/16 [10:00]

종로소방서,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4/07/16 [10:00]

 

[FPN 정재우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김명호)는 지난 15일 오전 본서 소회의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자 7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임용자는 배지영ㆍ백상원ㆍ심기성ㆍ이정현ㆍ최영준ㆍ한샘ㆍ황재휘 등 7명이다. 이들 직원은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소방서 내 다양한 부서에 배치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 최영준 신규 임용자(가운데)에게 견장 계급장을 부착하는 모습 © 종로소방서

 

7명의 신규 소방공무원은 수험생활 중 느꼈던 점과 소방에 첫 발을 내딛게 된 저마다의 포부를 전했다. 

 

심기성 임용자는 “수험생활 중 나 자신을 굳게 믿고 열심히 준비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했다.

 

백상원 임용자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을 돕는 직업에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했다.

 

한샘 임용자는 “간절히 원하면 방법이 생기고 목표에 집중하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는 문구를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고된 수험 생활 중에도 이를 여러번 되뇌였었다”고 했다. 

 

배지영 임용자는 “수험생활을 하면서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스스로를 알아가는 수험 생활이었던 것 같고 수험생활을 통해 나를 배우고 나를 알고 목표를 이룬 기간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최영준 임용자는 “수험생활 중 휴대폰도 정지시키고 부모님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과도 연락을 끊고 오로지 합격을 위해 매진했던 순간이었던 것 같다며 수험기간을 통해 스스로 더욱 강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현 임용자는 “예전에 반창꼬라는 영화를 봤었고 현직 소방관분이 직업체험으로 학교에 오셔서 보람됐다. 당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직업이 소방관인 것 같다는 말씀을 듣고 (소방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게 됐다며 오직 소방 한길로 가겠다고 생각했고 합격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황대휘 임용자는 “소방공무원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시민들을 도울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수험생활 중에도 책의 첫 페이지를 여는 게 힘들지만 일단 책을 펴고 꾸준하게 공부하기 시작하는 습관을 들인 게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로 돌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김명호 서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소방서인 종로소방서에서 근무하게 된 여러분께 축하를 드리고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소방공무원으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자신이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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