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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부소방서, 이차전지산업 화재예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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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7/17 [16:00]

청주동부소방서, 이차전지산업 화재예방대책 추진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4/07/17 [16:00]

 

[FPN 정재우 기자] = 청주동부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이달까지 이차전지산업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차전지는 불이 붙으면 열폭주와 재발화, 그로 인한 급격한 화재 확산 등 현상을 보인다.

 

소방서는 이차전지 화재의 이 같은 특성을 이해ㆍ분석하며 이를 바탕으로 관련 산업체 48개소에 대해 화재예방대책을 시행 중이다.

 

주요 내용은 ▲중점관리 대상 전지시설 화재안전조사 ▲사업체 개별 관리카드 작성 ▲관서장 현장지도를 통한 위험요소 사전 제거 ▲전지산업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전지산업체 화재예방 홍보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차전지산업 관계자의 화재예방과 전지 보관ㆍ취급에 주의를 당부한다”며 “소방서도 지속적인 점검과 훈련으로 이차전지를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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