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청주동부소방서(서장 송정호)는 1일 오전 서장실에서 화재진압 민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의 주인공은 공군 제17전투비행단 소방구조중대 소속 김도훈 상사와 김혁준 중사, 김민수 하사, 윤주항ㆍ정재우 병장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김 상사 등은 지난달 8일 오창읍 소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자체 진화에 나섰다.
이들은 비행단 펌프차량을 고정 배치한 뒤 화점에 집중 방수하는 등 적극적인 진압활동으로 불길을 잡는 데 이바지했다.
이에 소방서는 5명을 화재진압 유공자로 선정하고 표창장과 부상품을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송정호 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를 진압한 유공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고 현장에서 공로가 인정된 시민 유공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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