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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소방서, 건물 옥상 화재 안전조치… 시민이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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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8/06 [14:30]

서대문소방서, 건물 옥상 화재 안전조치… 시민이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4/08/06 [14:30]

 

[FPN 정재우 기자] = 서대문소방서(서장 김명식)는 지난 1일 홍제동 소재 건물 옥상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고자가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날 오후 6시 35분께 해당 건물 옥상층 건물 인입 전선에서 발생했다. 

 

주변을 지나던 중 화염을 목격한 시민은 건물 앞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를 가져와 초기 진화하며 119에 신고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신고자에 의해 불길이 잡힌 것을 확인하고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에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와 맞먹는 위력을 발휘한다”며 “앞으로도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화재 취약지역에 ‘보이는 소화기’를 집중적으로 설치해 화재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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